한 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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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로고 사진 / 연합뉴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5분쯤 칠곡군 약목면에서 “칠곡보우안에 수면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20대 A 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5시 1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산 중턱에 있는 천성 저수지에 60대 여성 B 씨와 40대 남성 C 씨가 익사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전 저수지에서 200m가량 떨어진 굿당에서 무속인 B 씨와 굿을 돕는 C 씨, 또 다른 무속인 40대 여성 D 씨가 천도재를 지내고 있었다.

오전부터 이어졌던 천도재는 무속인 D 씨가 의뢰받았지만, 자신은 평소 굿을 하지 않아 알고 지내던 무속인 B 씨에게 요청해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이 이어지던 중 D 씨가 더는 굿을 벌일 수 없다고 했지만, B 씨와 C 씨가 강행을 요구했고, 갑자기 D 씨가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

D 씨를 구하려 B, C 씨가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D 씨는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해당 저수지는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어서 순식간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망 원인은 부검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화를 들고 있는 손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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