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홀딱’ 반하더니 결국”..삼성전자, 美서 또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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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마음 흔든 삼성전자
스마트폰 넘어 생활가전까지

미국인들의 집에 ‘삼성’이 무조건 하나씩은 있을 거라는 말이 결코 허황된 말은 아닐 것이다.

2023년,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선택한 삼성 생활가전

지난달 발표된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출처 : 뉴스1

매출액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9%로, 그 뒤를 LG전자(18.8%), GE(17.6%), 월풀(15.1%)이 따라붙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점유율(21.1%)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4년 연속 매출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단독 브랜드 최초로 20%를 넘긴 삼성전자.

판매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였다. 그 뒤로는 GE(17%)가 2위, LG전자와 월풀이 16%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출처 : 뉴스1

이뿐만이 아니다.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 역시 삼성전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삼성전자지만, 반도체와 스마트폰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전자제품 시장에서도 ‘게임 플레이어’가 된 셈이다.

인공지능(AI)과 생활가전의 만남

그렇다면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인공지능(AI)와의 결합이다.

출처 : 뉴스1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결성 및 사용성이 향상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는 고성능 AI칩, 센서 등을 탑재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살펴보면, 삼성 비스포크의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는 디스플레이에서 세탁과 건조를 제어하는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난다.

출처 : 뉴스1

집안의 공간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맵뷰’, 집안일을 하며 연락을 받고 영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터치스크린 등, 삼성전자는 생활가전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연결 기능을 구현한 제품은 더 이상 ‘생활가전’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또한 삼성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빅스비를 통해 “세탁기 문 열어줘”와 같은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출처 : 뉴스1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은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메커니즘으로, 이를 통해 세탁·건조기의 진동과 소음을 51.7dB까지 줄인다.

51.7dB는 사람이 말하는 소리, 사무실의 화이트 노이즈 소리보다 작은 소음으로,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이 없는 2023년형 에디션과 비교하면 80%나 낮은 진동이다.

인공지능을 결합한 전자제품은 당연하게도 세탁기 뿐만이 아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매트나 카펫이 청소기 흡입구에 달라붙어 청소하기 힘들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출처 : 뉴스1

AI 기술이 다양한 바닥 청소 환경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최적화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흡입력을 최전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카펫과 매트, 나무 바닥 등 다양한 종류의 바닥 청소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입출고되는 식재료를 인식해 어떤 식재료가 부족한지를 단숨에 파악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AI 심층신경망(DNN)모델을 기반으로 전면의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피할 수 있다.

출처 : 뉴스1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인 만큼, 생활가전은 시대와 함께 변화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단순히 기존에 있던 AI 기술을 이용하여 생활가전을 만드는 것이 아닌, AI 가전의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언제나 사용자를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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