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부모란 뭘까 생각하게 되는 시

64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가슴 곳곳에 대못질을 했다

아빠는 내가 못을 박은 곳마다
나의 사진을 말없이 걸어놓곤 하셨다

/사진 보관함, 서덕준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