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전기톱으로 나무 자르다가… 당진서 벌어진 참혹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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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제작한 AI 이미지.

전기톱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야산에서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던 60대 남성이 다리를 베여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2분께 충남 당진 대덕동 야산에서 전기톱을 이용해 나무를 베던 A씨가 전기톱에 다리를 베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오른쪽 무릎에 20㎝가량 열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9일엔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B씨가 전기톱으로 화목 보일러용 땔감을 자르다 변을 당한 바 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전기톱은 매우 위험한 절단 도구다. 사고가 발생하면 열상을 입기 쉽다.

열상이란 피부가 찢어지면서 생긴 상처를 뜻한다. 상처 경계가 분명하지 않고 피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상처를 열상이라고 부른다. 날카로운 물건에 베인 절상, 끝이 예리한 물체에 찔린 자상과 견줘 상처가 깊고 지저분하며 출혈을 많이 동반하기에 훨씬 위험할 수 있다.

전기톱 안전사고 대부분은 안전점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벌어진다. 일단 사고가 나면 팔다리가 잘리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 반드시 매뉴얼을 숙지해야 한다. 안전 헬멧, 고글, 안전장갑, 안전복, 안전화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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