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상해있던 오피스텔을 고치자… 헉 완전 ‘환골탈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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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백수인 20대 집순이입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며 집 꾸미기를 자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와 동시에 퇴사를 하게 되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 지금은 집순이가 되어버렸답니다. 평소 가지고 있는 로망은 ‘넓은 주방’이에요. 취미는 딱히 없지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해서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8평 오피스텔에 꾸민 저의 ‘초록색 보금자리’예요. 모두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집 정보

| 오피스텔 8평
| 그린, 우드 톤

인테리어를 하며

| BEFORE

처음 만났던 이 집은 붙박이장이 많은 전형적인 복층 오피스텔이었어요. 이 집을 택한 이유는 ‘공간 분리’ 때문이었는데요. 그동안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길 원했지만 원룸에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복층을 선택해, 1층을 거실로 2층을 침실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시공한 내용이 있다면 많이 망가져 있던 바닥에 타일 카페트를 깔아둔 거예요. 나무 빛과 비슷한 짙은 베이지색을 골라 초록색과 잘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 입주 청소 관련 TIP!

이번 집에 입주하기 전, 입주 청소를 맡겼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현장 체크를 하지 못했어요.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서 창문 고정 나사가 부서져 창문도 안 닫히고, 주방 전등 케이스도 부서져 있더라고요. 분명 청소 전엔 이상이 없던 것을 확인하고 사진도 찍어두었기에 업체에 전화를 했는데 창문 파손만 인정하셨습니다. 결국 창문 수리비만 받을 수밖에 없었고요.

일련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입주 청소를 진행한다면 꼭 청소 전에 꼼꼼히 시설물을 체크하고 사진을 남겨두어야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께서도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꼭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메인 컬러는 ‘초록’으로!

제가 잡은 인테리어 컨셉은 초록색에 비슷한 색감을 얹어서 꾸미는 거였어요. 톤 온 톤으로 맞추어주니 모든 아이템과 공간의 무드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보기 좋을 것 같았거든요. 지금까지도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공간 둘러보기

| 공간 분리로 꾸민 거실

그럼 거실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평소에 소파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에요. 넓은 소파를 두고 싶었기에 소파가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층에는 복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요. 저는 이 계단 앞으로 책상을 배치해서 사무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반타원형 책상을 두어서 공간 차지는 적고,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책상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소파를 두어서 따로 만든 휴식 공간이에요. 제가 주로 머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파의 옆으로는 꼭꼬핀을 활용해 체커보드 무늬 러그를 붙여 포인트를 주었어요. 발아래에 깔아둔 러그까지 합쳐져 휴식 공간에서는 한 층 더 아늑한 느낌이 납니다.

거실 공간에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가구는 전신 거울이에요. 사이즈도 널찍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또 곡선형으로 되어 있어서 집도 넓어 보이거든요. 게다가 가성비까지 좋답니다. 전신거울을 찾고 계신다면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패브릭을 더해서 꾸민 주방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공간은 주방이에요. 옵션으로 아일랜드 식탁이 있었기 때문에 식탁 위에 섬세한 분위기의 패브릭을 깔고, 기둥에 레이스 천을 다는 등 패브릭으로 인테리어한 모습입니다.

평소에 주방은 최대한 물건이 바깥으로 나오지 않도록 정리해두고 있어요. 식기는 상하부장에 넣어두는 식으로요. 또 식기 건조대도 건조가 끝나면 바로 집어넣을 수 있도록 비고정식 건조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포스터로 개방감을 준 침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복층에 꾸민 침실이에요. 이곳은 층고가 낮아 답답할 수 있는 곳이라 개방감을 주고 싶어서 부착식 포스터를 붙여주었어요.

포스터의 이미지는 어느 지역의 풍경으로 골랐어요. 창문이 없는 곳이라 바깥이 보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초록색 이불을 중심으로 포스터의 이미지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심하며 붙여 보았습니다.


집들이를 마치며

지금까지 복층에 꾸민 초록 보금자리를 소개해 드렸는데 재미있게 보셨을까요?

제게 집이란 더 좋은 공간에서 살고 싶도록 의욕적으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너무 포근해서 나태하게 만들기도 하는 그런 공간인 것 같아요. 여러분께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물음을 남겨두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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