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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명 구조조정’ 반대 집회…KT, 조직개편 ‘난항’
KT노동조합이 16일 5700명 현장인력 구조조정 계획 변경을 사측에 요구하는 집회에 나선다. KT가 노조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내홍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KT노조는 이날 오후 KT 광화문 사옥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노조 간부진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따르면 KT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노조와 전혀 협의가 없었던 내용이다.KT노조 측은 “노조는 회사가 (조직개편안) 초안을 제시한 후 조합원들이 불이익 없이 분사전출과 본사잔류, 퇴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