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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뒤엔 못 본다”… 강원이 추천하는 2월 추천 명소 2곳
강원이 직접 선정한 필수 방문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두 곳이 있다. 바로 하얀 자작나무가 빼곡히 서 있는 인제 자작나무숲과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순백의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겨울 경관이 아름다워 마치 북유럽의 숲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한편, 고성 통일전망대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 더보기
[컨콜] 크래프톤 “오픈AI와 협력…실무단서 구체적 방안 논의 중”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1일 진행된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에 대해 “오픈AI가 높은 품질의 LLM(대형언어모델)이나 플래그십 모델을 가지고 클라우드 기반 높은 퀄리티의 CPC(Co-Playable Character)를 제공할 수 있는지, 작은 모델을 가지고 게임 특화 LLM을 파인튜닝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의할지는 실무단에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내와 10년 사귀던 중 7년 동안 떨어져 있었다는 배우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오고 있는 배우 김태우.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그는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 같은 해 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용준의 친구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생긴 게 그 모양인데 어떻게 배우를 해? 중학생 시절 막연히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들에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드
웰컴금융 2세 경영 ‘속도전’에 흔들리는 실적…해외사업·자산건전성 ‘경고등’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2세 경영 체제로 급격히 전환하는 가운데, 해외사업 부진과 자산건전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41) 사장이 웰컴에프앤디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저축은행 부문 실적 하락과 불투명한 해외사업 성과가 과제로 떠올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금융그룹은 연초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 사장을 웰컴에프앤디 사장으로 전격 선임했다. 1983년생인 손 사장은 2015년 웰컴저축은행 입사 후 웰컴에프앤디 전략경
김기홍號 JB금융, 역대 최대 실적 달성···주당 680원 배당 결정 [2024 금융사 실적]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비이자이익을 큰 폭으로 성장 시키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을 기록하며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는데도 성공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상반기에는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위험가중자산을 조정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J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전년(5860억원) 대비 15.6% 증가한 6,775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다. 4분기 별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성장 견인 2024년 누적 총영업이익은 전년(2조147억원) 보다 9.9% 증가한 2조 2149억원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며 이자이익 성장이 주춤했지만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총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 이자이익은 1조9760억원으로 전년(1조9066억원) 보다 3.6% 증가했다. 지난 12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41조7000억원으로 2023년 말(39조9000억원) 보다 2조원 가까이 증가했지만 NIM이 3.12%까지 하락하며 이자이익이 축소됐다. 2023년 말 기준 NIM은 3.25%로 1년 새 0.13%포인트 하락했다. NIM은 금융기관이 자산운용으로 발생한 수익에서 자금조달비용을 차감한 후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즉 JB금융은 2024년 이자수익보다 이자비용이 더 많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JB금융의 지난해 누적 이자수익은 7.1% 늘어난 반면 이자비용은 11.4% 증가했다. 총영업이익 성장은 비이자이익이 이끌었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전년(1081억원) 보다 무려 121.0% 증가한 2389억원을 기록했다. 총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은 10.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리스이익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유가증권·외환/파생관련·신보/주보/예보료·수수료 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며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가증권관련 이익은 전년(749억원) 보다 141.0% 증가한 1804억원의 순익을 나타내며 비이자이익 순익 창출 1위를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순수 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전년(1조2424억원) 보다 11.5% 늘어난 1조3847억원을 나타냈다. 이익 성장에 각종 수익성 지표도 증가했다. 12월 말 기준 기업의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내는 ROA는 전년(0.99%) 대비 0.07%p 증가한 1.06%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ROE 역시 전년(12.1%) 대비 0.90%p 늘어난 13.0%를 기록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고 자신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년(4424억원) 보다 8.2% 증가한 4786억원을 나타냈다. 송정근 JB금융 CFO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계 부채,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 등 여전히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대비하여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5년에는 개선 비용률도 하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건전성 관리는 미흡···연체율 1%대로 증가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건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12월 말 기준 JB금융의 연체율은 전년 동기(0.93%)보다 0.20% 늘어난 1.13%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같은 기간 0.05% 증가한 0.91%를 나타냈다. JB금융 관계자는 “기업여신은 현금흐름 위주의 심사로 여신심사를 강화하고 잠재부실업체에 적극 디마케팅을 추진할 것이고 가계신용여신은 필터링 강화 및 한도 감액, 비대면 수익성&건전성 예측 모형을 고도화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건전성 지표가 악화에 더해 NPL커버리지 비율도 떨어졌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잠재적인 부실채권에 대처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다. 12월 말 기준 JB금융의 NPL커버리지비율은 138.0%로 지난해 같은 기간(143.4%)보다 5.40% 줄어들었다. 주주환원 정책의 핵심 지표인 CET1비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2.2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2.15%) 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JB금융 관계자는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의 2024년 말 기준 자산 총계는 66조7720억원으로 1년 만에 3조원 이상 증가했다. 자본 총계는 같은 기간 11.9% 증가한 5조 7248억원을 기록해 6조원에 근접했다. 전 계열사 모두 실적 성장 성공...광주은행·JB우리캐피탈 두각 JB금융의 전 계열사는 지난해 모두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전북은행은 전년(2045억원) 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을, 광주은행은 전년(2407억원) 대비 21.6% 증가한 2,927억원을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익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JB우리캐피탈은 전년(1875억원)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송정근 CFO는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JB금융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JB자산운용은 55억원을,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JB금융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가계대출 리스크 증가, 정치 불안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RoRWA 관리 집중...주주가치 제고 의지 강조 김기홍 회장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올해 RoRWA 중심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김 회장은 “저희 그룹은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험 조정 수익성 지표인 RoRWA 위주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에는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과 분석을 토대로 계획을 조정하는 등 유연한 대응 전략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신상품 및 플랫폼 강화를 통한 성장도 예고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8월 말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공동대출은 5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북은행 또한 카카오뱅크와 공동 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인허가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외국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브라보 코리아의 시작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거의 1년 동안 준비해 온 브라보 코리아가 오늘 1차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이 플랫폼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그룹은 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저희 계열사들이 외국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하였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하였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지주는 지난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에 이어 이번에 이행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의지를 구체화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그룹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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