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추천 ‘썸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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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스노우(2000)
부모를 사고로 잃고, 그 후 자전거 가게를 이어 운영하며, 사고로 청각 장애를 가진 남동생 준(오구리 슌)과 여동생 치카(이케와키 치즈루)를 돌보며 살아가던 나츠오(도모토 츠요시)는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이었다.
심장병으로 항상 조심스러운 생활을 해야 하지만 남들처럼 평범하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용금고의 직원으로 일하게 된 유키(히로스에 료코)는 어느 날 공원에서 자전거를 연습하던 아이와 부딪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때 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치던 사람은 나츠오였고, 나츠오는 유키의 상처를 치료해 주면서 그녀와 가까워 지게 된다.
가장으로서 빠르게 세상을 살아가야했던 나츠오의 유일한 취미는 스쿠버 다이빙이고, 몸이 약해 세상을 천천히 경험해야 했던 유키에게 가장 크게 금지된 것이 바로 그 스쿠버 다이빙이었다. 정반대의 삶을 살아오던 이들은 약간의 우연과 함께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나츠오와 가까워지며 그에게서 썸머 스노우의 이야기를 들은 유키는 심장이 약한 자신은 평생 그 광경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여기지만 훗날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나츠오의 심장을 이식 받게 되고 결국 그녀는 나츠오의 심장과 함께 바닷속으로 들어가 썸머 스노우를 보며 여름처럼 밝고 따뜻하던 그처럼 세상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드라마는 2000년대 초반 T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로 한국에서 일드붐이 불었던 2000년대에 큰사랑을 받았던 일드중 하나로 꽤 심플한 스토리지만 잔잔하면서도 가슴짠한 이야기로 큰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 일드 특유의 감성이 꽤많이 묻어나오던 드라마로 기억되고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마지막에 빰 하고 터지던 킨키키의 ost가 뭔가 옥에티 같으면서도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결말이 보던 당시에는 재밌게 봤지만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조금은 뻔한것 같기도했던…ㅋㅋ
드라마는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서 킨키키즈의 ost가 대박을 치기도했고 이후 일본에서 뮤지컬로도 제작되서 한국의 아이돌가수들이 여러번 캐스팅되서 무대에 오른것으로 유명합니다.
작품의 주연으로는 일본의 시대의 아이돌중 한명이였던 킨키키즈에 도모토 츠요시와 당시 국민여동생급 인기를 자랑하던 히로스에 료코 아직 어린시절에 이케와키 치즈루와 오구리 슌 그리고 과거 인기아이돌이 타키 앤 츠바사에 이마이 츠바사까지 당시에는 주연 두명을 빼고는 크게 대형 캐스팅은 아니였지만 후에 호화 캐스팅이였다고 재평가 받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된다는 말이 있던적이 있지만 소식이 없는걸로 봐서는 루머이거나 판권만 사고 작품이 무산된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