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진짜 ‘뇌섹남’이었다..”IQ 150에 수능 수리 2개 틀려”(‘라스’)[핫피플]
잼이슈 조회수

김지훈은 “독특한 역할들을 재미있게 잘 살려서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다. 무정자증 캐릭터, 고등학생인데 앞머리가 탈모인 캐릭터, 그리고 인형과 대화하면서 반려 인형을 키우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이렇게 잘생긴 친구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훈의 반전 이력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어딘가 부족한 캐릭터를 맡았지만 원조 뇌섹남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는 걸 좋아했어서 잘하는 편이었다. 수능에서 수리 영역에서 2개인가 1개 틀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IQ가 높죠?”라고 물었다. 김지훈의 아이큐는 150으로 알려졌고, 이에 김경란은 “그 정도면 멘사”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멘사 얼굴 대장이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그러자 장진은 “혈압 얘기하는 거 아니고?”라며, “근데 왜 자꾸 헛방을 찍고 그랬냐. ‘크라임씬’에서 너무 엉뚱한 헛방을 찍어서 데리고 올 때도 많다. 상금이 꽤 크다. 우리가 범인을 못 잡으면 범인은 1000만 원을 가지고 간다. 마지막에 투표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엉뚱하게 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김지훈은 “그래서 2주 정도 집에서 잘 때마다 너무 창피했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