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세코 이틀 타고 다음날 루스츠 갔다 오타루 가려했는데
감기 + 피로도가 극에 달해서 온천을 가기로 함
니세코 근처 유키치치부 온센을 찾아서 갔는데 경치가 좋더라.
근데 자연온천 옆에 있는 대욕장은 12시부터 연다고 함

그래서 그냥 루스츠도, 온천도 건너뛰고 오타루 여행을
좀 일찍 시작하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자꾸 뭔가 아쉬움
찾아보니 오타루 20분거리에 스키장이 있었고
구글 평이 좋아 보여서 방문하기로 결심함

매표와 렌탈 모두 친절하게 알려줘서 원활하게 진행함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
성인/아이 2명 리프트권 + 렌탈 합쳐서 13만원대로 가능
(가보지못한) 루스츠 5시간 이용 대비 20만원 싸다…

리조트맵이 어딘가 모르게 친숙하다 ㅋㅋ
오투? 스타일.. 같은데 슬로프가 상당히 넓고
비압설 슬로프도 있고, 파우더 설질도 좋고 여기저기 넓게 있음
트리런도 기능은 한데 뭔가 경사가 좀 무서워서 못함
난이도는 초급에서 상급까지 다 있어서 가족끼리 타기 좋음
퍼플은 슬로프는 레드나 골드랑 비슷한 느낌

리프트에 바가 없음.
대신 낮게 깔려서 가기에 리프트 공포증이 있는 본인도 편안하게 탑승함

바다가 보임 (동해)

바다(동해)와 오타루 시내가 보임

대여한 스키는 최하급 렌탈용 스키인데 관리는 양호
파우더에서 가끔 엣지 박히면서 몇번 넘어짐 (푹신함)
파우더 스키가 왜 필요한지 알겠음

뜬금없는 슬로프 중간에 시계

레트로한 휴게실
요약
1. 오타루 시내까지 20분 거리라 낮에 스키타고 오타루 관광 가능
2. 가격이 저렴하고, 설질이 좋음. 코스는 적지만 넓고 자유로움
3. 잠깐 타야지 했다가 재미있어서 계속 타게 됨
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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