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흥행 실패 영향으로 올 3분기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회사는 골프 등 비게임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본업인 게임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193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3%, 80.1% 감소한 수치다. 이번 실적부터는 기타 사업 부문 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매각 및 카카오VX 일부 사업 철수 등 요인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돼 공시된다.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5.9%, 전년 동기 대비 약 31.1%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