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주차된 차에 몸통박치기 해 ‘손괴’ 시켜놓고 ‘치료비+대인보상’ 요구한 여성 (영상)
탑승자가 없는 '주차된 차'에 부딪힌 여성이 '수리비'를 요구받자 되레 진단서를 내밀며 대인접수를 요구했다.
KAIST, 소량의 전류로 전기차 배터리 정밀 진단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소량의 전류로 전기차 배터리를 정밀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이상국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대용량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EIS 기술은 배터리의 임피던스 크기와 변화를 측정해 배터리 효율과 손실을 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배터리의 충전 상태 및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여겨진다. 또 배터리의 열적 특성과 화학적·물리적 변화, 수명 예측, 고장의 원인을 식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그러나 기존 EIS 장비는 비용 및 복잡성이 높아 설치, 운영 및 유지 보수가 쉽지 않다. 또 감도 및 정밀도 제약으로 수 암페어(A)의 전류 교란을 배터리에 인가하는 과정에서 배터리에 큰 전기적 스트레스가 가해지기 때문에 배터리의 고장이나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자력연, OECD/NEA ATLAS 3차 국제공동연구 성료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11개국 18개 기관이 참여한 ‘OECD/NEA ATLAS 3차 국제공동연구’의 마지막 점검회의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3차 국제공동연구는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투입해 가동 원전의 안전 현안 해결, 안전해석코드 성능 검증 및 개선, 피동안전계통 등 새로운 안전 개념에 대한 성능 실험,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 기준에 대한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이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아틀라스(A…
“애 낳으면 벌 받는다”…KAIST 무기계약직 처우 개선 목소리[2024 국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무기계약직들은 육아휴직 등 처우 개선 목소리가 나왔다.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AIST 무기계약직들은 인도의 키스트 제도를 비교하면서 어려운 실정을 토로했다”며 “대표적인 어려움이 육아휴직”이라고 말했다.참고인으로 참석한 심은형 KAIST 위촉행정원은 “KAIST 무기계약직은 기관부담금을 포함한 인건비를 기관 예산이 아니라 교수 연구비에서 책임진다”며 “그렇다 보니 행정원이 육아휴직을 갈 때 퇴직충당금을 교수의 어떤 계정에서 빼야 하는지, 육아휴직 대…
인기글
인기글
“車 유리를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현대모비스, 독일 ‘자이스’와 기술 개발·사업 협력
EV라운지 -
앞으로는 자동차 전면 유리가 실내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수 있다. 운전자 시선이 항상 머물기 때문에 각종 정보를 조금 더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다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 전장 시스템과 초정밀 광학 기술이 융합해 구현되는 기능이다. 현대모비스가 독일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와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자이스는 처음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다.현대모비스는 자이스(ZEISS)와 함께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홀로그래픽 HUD)’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독일 자이스 측과 해당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와 자이스가 기술 공동 개발과 사업적 협력을 함께 추진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자이스는 자동차 부품 시장 첫 진출 파트너로 현대모비스를 낙점했다.홀로그래픽 HUD(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