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구직 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목표기업 취직을 고집하기보다는 어디든 합격하면 다니겠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신입 취준생 464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를 조사한 결과 55.2%가 목표 기업 형태와 관련해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소기업·스타트업'(15.1%), '중견기업'(12.1%), '공기업·공공기관'(8.4%), '대기업'(7.3%), '외국계기업'(1.9%)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