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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더 강력해진 성능과 최신 기술 2025 아르마다 공개 닛산이 2025 아르마다의 출시 가격을 공개하고 12월부터 북미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 더 보기
‘이걸 한국에 가져온다고?’.. GM, ‘이것’ 도입 확정에 차주들 환호!
GM 한국 도입한다는핸즈프리 드라이빙슈퍼크루즈 뭐길래? 테슬라가 핸들과 페달 없는 로보택시를 2026년까지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정말 곧 이뤄질 것 같은 세상이 오고 있다. 최근 GM 측은 핸즈프리 드라이빙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도입한 차량을 한국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M 디지털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슈퍼크루즈 출시에 한국이 최우선 국가 중 하나이다. 맵을 구축하고 규제 피할 방법을 찾아서 도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
온라인 랜선집들이, 스타일리시한 모던 거실꾸미기 거실인테리어 거실스타일링! 단독주택리모델링
Swee Design ©Shannon McGrath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단독주택이 모던하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오래된 벽돌 주택을 현대적인 라이프···
17명 앞에서 팬사인회 하더니 안타까운 소식 전한 장근석
최근 방송에서 부은 얼굴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장근석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지난 5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봐 차마 이야기해드리지 못했다"는 장근석의 고백은 그의 변화된 외모에 대한 의
‘서울 둘레길 추천’ 서울 한양도성길을 따라 산책하는 북악산 창의문-혜화문 코스
서울 둘레길중 서울 한양 성곽길은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이 길은 낙산에서 시작해 남산, 인왕산을 거쳐 북악산까지 이어지며, 총 18.6km에 달하는데요. 그 중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는 북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성곽의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경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서울 둘레길을 따라 다채로운 서울 풍경을 한 눈에 담아보세요.■코스팁 1]창의문부터 백악마루까지는 가파른 돌길이므로 등산 장비를 필히 챙겨주세요.2]와룡공원부터 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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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국가핵심기술 판정…경영권 분쟁 새국면 맞나
한국금융신문 -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하이니켈 전구체 기술에 대해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것이 18일 알려졌다. 해당 기술을 해외 매각시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번 결정이 MBK·영풍과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 새 국면을 열지 관건이다. 이날 고려아연은 "국가핵심기술 지정으로 현재의 경영권 분쟁이 단순한 분쟁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국가핵심기술을 외국 기업 등에 매각 또는 이전 등의 방법으로 수출할 때, 또한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해외 인수합병과 합작투자 등 외국인 투자를 진행할 때는 미리 산자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산자부 장관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뒤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정부 승인 없이는 해외에 매각할 수 없게 됐다. 최근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두 국내 기업에 매각된 점을 고려하면, 고려아연의 해외 매각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국내 대형 전선 회사인 A사는 2019년 보유하고 있는 ‘500kV급 이상 전력 케이블 시스템 설계·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선정되면서 당시 추진하던 해외 매각이 막혀 2년 뒤 국내 기업에 인수됐다. 또한 국내 대형 공작기계 회사인 B사도 보유하고 있는 ‘고정밀 5축 머시닝센터의 설계·제조 기술’ 때문에 중국과 일본 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국내 기업에 인수됐다. 고려아연이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은 한국의 이차전지 소재 산업뿐만 아니라 전방 산업인 전기차 산업에서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해외 매각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조사 기업인 크레딧솔루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구체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85% 이상이다. 국내에서 중국산 전구체 의존도는 무려 97.5%(한국무역협회 기준)에 달한다. 이번 고려아연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으로 향후 MBK와 영풍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는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MBK와 영풍이 대규모 투자금 회수를 위해 고려아연의 해외 우량 자산을 먼저 구조조정해 수익화를 도모하고 분할 매각 등을 활용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한다. 또 다른 중요 기술의 해외 공유와 수출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자금 회수에 나설 여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MBK·영풍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의 핵심 기술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