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창명 의생명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의 비만·당뇨로 인한 심부전에 대한 예방 효과와 심장 보호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페노피브레이트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돼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해 심장 내 염증과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능이 확인됐다.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비만 및 당뇨 관련 심부전 예방에 있어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비만 및 당뇨로 인한 심부전 마우스 모델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