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해 훨체어에서 내릴 필요 없이 로봇이 직접 걸어와 타인 도움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엔젤로보틱스 의장) 연구진은 하반신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의 새로운 버전, 워크온슈트 F1 (WalkON Suit F1)을 24일 공개했다.워크온슈트는 연구팀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이번 로봇은 하반신마비 중에서도 중증도가 가장 높은 ASIA-A(완전마비)레벨을 대상으로 한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