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몸싸움 직접 본 적 있다는 유혹의 섹시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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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유혹의 섹시디바’ 아이비가
목격했다는 걸그룹 몸싸움

2005년 ‘오늘 밤 일’로 데뷔해 ‘A-Ha’, ‘유혹의 소나타’, ‘이럴 거면’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E채널의 새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놀던언니’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합니다.
데뷔 29년 차이자 걸크러시의 원조인 ‘룰라’ 채리나부터, 26년 차 밉지않은 관종언니 ‘샵’의 이지혜, 18년 차 최장수 걸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12년 차 ‘AOA’ 출신의 초아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놀던던니’
모든 멤버가 그룹 출신이지만 유일한 솔로 가수인 아이비. 이지혜에게 솔로여서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아무래도 혼자니까 (멤버들간의) 분쟁 이런 건 없어서 다행”이라고 대답했는데요.

과거 연습실에서 걸그룹이
몸싸움하는 것을 봐서 놀랐었다.

하지만 ‘분쟁’이라는 단어를 듣고 동공 지진을 일으킨 이지혜, “너 나보고 하는 얘기지?”라며 자폭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이어 맏언니인 채리나는 아이비가 데뷔 때부터 비주얼이 독보적이었다며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지혜에게 “우리는 얼굴이 조금 아쉬웠잖아”라고 콕 집어 말한 채리나. 이에 나르샤가 ‘우리’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나르샤, 너도 ‘우리’에 합류해야지”라는 말로 모두의 웃음을 유발한 채리나였습니다.
‘놀던언니’는 박세리, 한유미, 정유인 등 평생 운동밖에 모르고 살아왔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을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를 제작해 큰 사랑받은 E채널의 후속 시리즈인데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의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인 ‘놀던언니’,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E채널과 채널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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