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박해일 그리고 3대 이순신 배우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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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표 이순신 장군 어떨까…’노량:죽음의 바다’ 12월20일 개봉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13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김한민 감독의 ‘노량:죽음의 바다'(제작 빅스톤픽쳐스)가 12월2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기획이 돋보인다.

‘명량’ 최민식, ‘한산:용의 출현’ 박해일에 이어 ‘노량:죽음의 바다’에서는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19일)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

'노량: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노량: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과 각자 다른 결심으로 전장에 나서는 삼국의 상황이 그려졌다.

현명한 장수 이순신의 모습과 수세에 놓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이순신 장군에게 맞서고자 하는 왜군 군영의 모습과 실리와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명나라 수군의 상황까지 등장하며 노량해전을 앞둔 조선의 상황을 가늠하게 한다.

더욱 치열해진 전투 현장과 함께 이순신의 “반드시 놈들을 열도 끝까지라도 쫓아서 기어이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어야 한다”는 독백은 ‘노량:죽음의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승리의 쾌감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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