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선언한 지 6년 된 걸그룹 멤버, 요즘은 이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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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드롬 일으켰지만
결국 해체 택한 ‘미쓰에이’
멤버들은 어떻게 지내나

출처: Instagram@mjbaby0203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21일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최단기간 대상을 받는 등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그룹 미쓰에이.

하지만 그들도 걸그룹 7년 차 징크스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결국 2017년 해체하게 된 미스에이. 해체 당시 수지 왕따설, 불화설 등이 자주 대두되며 수지와 다른 멤버 셋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죠.

그래서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수지에 비해 연예계 활동 소식이 뜸한 미쓰에이 멤버들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2016년, 계약이 만료되자 미쓰에이 멤버 중 가장 먼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사람은 지아입니다.

그녀가 탈퇴하면서 탈퇴하며 미쓰에이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되는데요.

2014년부터 중국 활동을 꾸준히 해온 지아였기에 어렵지 않게 중국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한국에 근황을 알린 건 다름 아닌 열애설이었습니다.

2019년 중국 시나 연예에서 싱가포르 부호 2세가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친밀해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사진이 공개된 후 두 사람 사이를 향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자, 지아의 중국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날 열애설의 주인공인 지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웨이보에 동일하게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손을 잡은 사진을 게재하며 데뷔 후 최초로 공개 연애를 선언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걸그룹 르세라핌과의 의외의 친분을 자랑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현재는 중국에서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는 건 물론이고, 각종 행사에도 참석하여 셀럽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출처: Instagram@ff0427
출처: Instagram@ff0427

두 번째 주인공은 가장 늦게 JYP를 떠난 미쓰에이 멤버인 페이입니다.

그녀는 2016년에는 솔로 앨범을 내면서 섹시 여가수의 자리를 넘보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결과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녀는 중국으로 넘어가 배우로 변신했죠.

이후 중국에서 웹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수, 배우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모두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케이블 방송에 게스트와 MC로 활약하며 재도약을 준비했는데요.

가수 서인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옥과 함께 SBS 모비딕 웹 예능 <바 페르소나> MC로 활약하기도 했죠.

이 프로그램에서 페이는 걸그룹 출신다운 젊은 감각을 뽐내며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쓰에이 멤버 지아와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히기도 했죠.

2020년 6월에는 지아와 함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방영 이래 상위권을 지키며 데뷔를 목전에 뒀으나, 결국 최종 탈락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페이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기적으로 근황을 알고 있습니다.

출처: Instagram@therealminn

JYP엔터테인먼트 미국 지사에서 5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것을 포함해 7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미쓰에이로 데뷔한 민.

그녀는 미쓰에이 해체 직전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민 역시 2017년 11월 19일 JYP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재계약을 하지 않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민은 미쓰에이 활동 당시에도 독특한 음색과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멤버인데요.

해체 이후 대만 뷰티 프로그램 tvN ASIA <겟 잇 뷰티 온 더 로드>의 진행, 뮤지컬 <꽃보다 남자>, 영화 <카운트다운(2011)> <안녕'(2011)> <순이(2018)>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었죠.

그렇게 2년 동안 소속사가 없이 활동을 이어 나가던 중 2019년, 조금 특이하게 태권도 전문 주식회사인 케이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후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을 통해 연습생들이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안에 담긴 노력을 생생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죠.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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