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다시 사랑에 빠졌다.
옥순은 17일 오전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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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과 “사랑해”라고 적힌 엽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보내는 이에는 이니셜 J까지만 나와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니셜 J의 주인공으로 옥순과 러브라인이 있었던 광수를 지목했다. 광수의 본명이 정씨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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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옥순은 J의 정체를 공개했다. 같은 날 똑같은 사진을 추가로 게재한 옥순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연락 중입니다”라고 전 연인과의 재회를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광수랑 잘 된 줄 알았는데 따로 연락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좋은 사람 만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들 예쁜 연애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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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옥순은 지난 4일 종영한 16기 돌싱특집 2탄에 출연해 남다른 미모로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