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 만에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는 스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유승호다.
SBS 장수 예능 ‘런닝맨’ 측은 지난 24일 본방송 말미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10월 1일 방송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 영상에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유승호는 동료 배우 유수빈, 김동휘와 함께 ‘런닝맨’에 등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출연작 드라마 ‘거래’ 홍보를 위해 ‘런닝맨’에 출연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데뷔 이후 20여 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한 유승호에 깜짝 놀라며 그를 반갑게 맞았다. “예능 첫 출연이냐?”라는 유재석 질문에 유승호는 쑥스러운 듯 “카메라가 너무 많아 가지고…”라는 답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쑥스러움도 잠시, 유승호는 ‘런닝맨’ 녹화가 진행될수록 숨겨왔던 예능감을 대방출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녹화에서 유승호는 허당미, 빙구미를 보여주며 예능 새싹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유승호의 데뷔 첫 예능 ‘런닝맨’은 [‘유’ are my 팀장] 편으로 방송된다. 방송 날짜와 시간은 10월 1일 오후 6시 15분이다.
한편 유승호는 출연작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거래’는 우발적인 납치극으로 시작된 세 친구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소재와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 청춘들 이야기를 담아낸다. 친구에서 인질, 그리고 공범으로 급변하며 생기는 외적, 내적 갈등을 조명하며 방황하는 청춘들 모습을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거래’에는 유승호 외에 김동휘,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 ‘거래’ 1, 2회는 10월 6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