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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두 남녀 배우

강하늘·정소민의

강하늘 정소민도 추석 극장에 가세한다.

영화 '30일' 예고편 한 장면. 사진제공=마인드마크.
영화 ’30일’ 예고편 한 장면. 사진제공=마인드마크.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24일 “강하늘, 정소민의 동반기억상실 코미디 영화 ’30일’이 10월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0일’은 디데이 30일,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정열과 나라로 분해 영화같은 첫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 난 부부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영화 ‘스물’ 이후 8년만에 다시 만나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가문의 영광:리턴즈’ 그리고 ’30일’까지 추석 극장 대진표가 완성됐다.

’30일’은 ‘위대한 소원'(2016) ‘기방도령'(2019)의 남대중 감독의 새 영화로, 황금연휴 끝자락인 10월3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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