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결혼식에서 ‘부케’ 받은 의외의 인물, 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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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 한국 결혼식
‘신랑수업’ 김재중 부케 받아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

출처 : Instagram@woodkill2

20일 배우 심형탁이 결혼식을 올렸다.

심형탁은 지난 7월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8월 20일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 1부는 전현무가 사회를 봤으며, 2부에서는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축가는 심형탁과 함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이승철이 불러 기쁜 순간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상우, 이상윤, 한고은, 최수종·하희라 부부, 가수 신성, 박수홍·김다예 부부 등 많은 연예인 동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 Instagram@newstar_shinseong / jj_1986_jj

이날 사야의 부케를 받은 것은 다름 아닌 가수 김재중이었다.

결혼식 전 사야는 남편 심형탁이 ‘결혼식에 왔으면 하는 사람’을 묻자 “어릴 때부터 동방신기를 좋아했어요. 동방신기 한번 보고 싶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신랑수업’을 통해 친분을 쌓은 김재중이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까지 받아 버린 것이다.

김재중은 21일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라며 결혼식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재중은 사야의 부케를 받고 시원한 세리모니를 선보여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재중은 이어 “빨리 가거나 아니면 못 간다는 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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