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본인의 전시회에 깜짝 방문한 후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트위터에는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전시회 ‘순간’에 참여한 팬들이 아이유를 만난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를 올린 네티즌들은 “전시회에 마시멜로 인형 탈을 쓰고 아이유가 돌아다녔다”, “스태프들이 엄청 챙겨주던데”, “먼저 사진 찍자고 하고 대화도 하고 굿즈 사라고 개인 카드까지 주셨다”, “혼자 야무지게 굿즈 키링 뽑기하고 가시더라” 등의 글을 올렸다. 후기를 본 다른 네티즌들도 “부럽다”, “나도 갔어야 했는데”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순간’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제목 ‘순간,’은 아이유와 팬 사이의 모든 순간이 서로에게 소중히 기억되고 앞으로 함께 쌓을 순간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아이유는 전시회 외에도 다음 달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진행한 아홉 번째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영화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