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매일 훔쳐 먹었던 초코바 사재기한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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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 훔쳐먹던 노숙자에서 세계 최고 출연료
자랑하는 배우가 된 ‘드웨인 존슨’의 감동 이야기

어린 시절 형편이 무척이나 어려웠던 드웨인 존슨. 당시 가족들과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던 그는 한 편의점에서 1년 가까이 매일 킹사이즈 스니커즈를 훔쳐 먹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직원이 그를 눈감아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족들이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에도 그는 노숙자로 지내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건 브루노라는 전직 레슬링 선수 매니저였습니다. 브루노는 드웨인이 아무것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그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레슬링 선수의 길을 걷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가 된 후 영화계로 진출했으며, 이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 중 한 명이 되었는데요.

큰 성공을 이룬 후 드웨인 존슨은 그가 겪었던 어려움을 잊지 않았고, 은인인 브루노에게 감사의 표시로 7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고의 럭셔리 SUV인 포드 F150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연말에는 자신이 물건을 훔쳤던 하와이의 세븐일레븐을 찾아 가판대의 모든 초코바를 다 구매한 뒤, 혹시 초코바를 훔치려는 사람이 있으면 나눠주라며 가게에 그대로 두고 나왔습니다. 또한 가게에 있던 사람들의 물건값을 모두 계산해주기도 했었지요.

잘못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바로 잡을수는 있다.

평소 소아 암환자 후원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대표적 인물이기도 한 드웨인 존슨. 그의 행적을 보면 성공이 단지 개인의 노력과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 그리고 그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성공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을 보여준 드웨인 존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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