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태용이 스페인 대표 패션하우스 로에베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로에베는 태용을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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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태용은 실제로 로에베의 오랜 팬으로써 브랜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지지해 왔다.
태용은 앰배서더로서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파리에서 열리는 로에베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 런웨이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로에베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태용을 로에베 패밀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로에베와 오랫동안 특별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다양한 로에베의 피스들을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그뿐만 아니라 작곡, 퍼포먼스, 비주얼 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굉장한 속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와 함께할 협업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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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 역시 “로에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로에베의 오랜 팬으로, 로에베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감성이나 철학에서 영감을 많이 받아왔다. 앞으로 로에베와 함께할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용은 지난 5일 데뷔 7년 만에 첫 미니앨범 ‘SHALALA’(샤랄라)를 발표,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 출중한 랩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솔로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