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독고성 아들 독고영재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선공개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6화 예고 영상에는 독고영재가 등장했다.
독고영재의 등장에 김용건은 “전혀 생각 못 했다”며 놀라워했고, 김수미는 “하나도 안 변했다”며 반가워했다.
이날 독고영재는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고백한다. 그는 “애들 둘 데리고 혼자 살 때였다. 사업을 하다 망해서 아이들 데리고 남산식물원에 차를 주차하고 자곤 했다”며 “너무 힘드니까 어느 날 ‘떠나자.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춘천을 가다가 팔당에서 차를 굴려버렸다”고 털어놨다.
독고영재는 “내가 진짜 나쁜 아빠구나 싶었다. 만약 그때 내가 소원한 대로 됐으면 애들은 고아 아닌가. 비겁했다”고 말했다. 그의 깜짝 고백에 다른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