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들 지켜봐 주세요” ‘놀뭐’ 하차한 정준하, 뜻깊은 첫 행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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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에 앞장서며 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참여하게 된 정준하 / 이하 정준하 인스타그램, 헤이마리 제공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참여하게 된 정준하

정준하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도그어스플래닛에서 교육받고 있는 구조견, 유기견 친구들을 소개한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하는 “그리고 제가 반려동물 잡지 6월호 표지모델이 됐다.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 많이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시든 응원하겠다”, “좋은 일 하시는 모습 보기 좋다”, “앞으로 꾸준히 유기견, 구조견에 대해 관심 가지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참여하게 된 정준하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참여하게 된 정준하
응원 댓글을 남긴 팬들

정준하의 이번 행보는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이후 첫 소식이다.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5일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이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준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작별 인사 전한 정준하와 신봉선 / 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 역시 지난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우리는 가족이다. 행복하니까 걱정하지 마라. 가족이니까 필요할 땐 불러달라”며 시청자와 멤버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계속되는 시청률 부진으로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정준하, 신봉선뿐만 아니라 메인 연출을 맡고 있던 박창훈 PD도 하차 소식을 전한 상태다.

2주간 재정비에 나선 ‘놀면 뭐하니?’는 다음달 1일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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