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김소은 또 열애설
최근 일본 여행·럽스타그램
‘우결’ 때부터 열애설 나와
배우 송재림, 김소은이 두 달 만에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송재림, 김소은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같은 날 빨간 장미꽃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흡사한 비주얼의 두 사진에 또 한 번 송재림, 김소은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럽스타그램 진짜 아니라고?”, “아무래도 의심스러운데…”, “그냥 사귀면 사귄다고 해!”, “잘 어울려서 아무도 뭐라고 안 할 듯”, “우결 때부터 심상치 않았잖아” 등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송재림, 김소은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재림 소속사 측은 “굉장히 가깝고 친한 사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 일본 여행 이후 특별히 만난 적이 없다고 들었다. (장미꽃 사진은) 배우 본가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은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정말 친한 사이는 맞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한다고 들었다. 같은(장미꽃) 사진을 올린 건 우연의 일치다”라고 전했다.
송재림, 김소은은 지난 3월 일본 도쿄 여행 사진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현지 팬들의 목격담이 등장했고, 팬들의 날카로운 증거 수집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양측은 “김소은이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와 셋이 여행을 떠났다. 송재림도 김소은과 따로 갔는데,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뿐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재림, 김소은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인연을 시작했다.
당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할 정도로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리 결혼했어요4’ 종영 이후에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파트너로 출연하기도 했다.
해외여행, 럽스타그램 등 계속된 열애설 속에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