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많이 힘들었다”…콘서트 전좌석 매진에만 16일 걸린 이승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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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많이 힘들었다”…콘서트 전좌석 매진에만 16일 걸린 이승기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 MBC '더킹'
온라인 커뮤니티 / MBC ‘더킹’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0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나, 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했던 아내 이다인과의 결혼식 이후였던 탓인지 저조한 예매율을 보여서 화제가 된 가운데 콘서트를 마치고 심경고백을 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는 2023년 5월 5일 자신의 SNS에 콘서트 현장 사진과 함께 “너무 즐거웠다. 이틀밖에 안남아서 벌써 아쉽다. 공연장 알아봐야 하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다른 사진에는 “잊지마, 늦지마, 부탁해, 기억해”가 적힌 콘서트 장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승기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2023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 서울 공연에 참여중입니다. 해당 콘서트는 2023.05.04 – 2023.05.07 동안 진행되며 20시에 진행되는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17시 오후에 진행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년, 길을 걷다’- Chapter2’는 한국 외에도 2023년 5월 12일과 14일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 21일은 대만 타이페이, 27일은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4개국을 돌 예정입니다.
 

전좌석 매진에만 10일 이상 걸린 이승키 콘서트

뉴스1
뉴스1

이승기의 SNS의 소식을 참고해보면 무사히 성공한 듯한 콘서트이지만 해당 콘서트는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였는데요.

2023년 04월 05일(수) 오후 8시 ~ 2023년 04월 06일(목) 오후 6시까지 멤버쉽 회원을 경우 선 예매가 가능한 상태였고, 2023년 4월 6일 부터 일반회원도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티켓 판매는 지지부진했으며 16일이 지난 2023년 4월 21일 오후 6시 전좌석이 매진됐습니다. 당일 바로 전좌석 예매가 되는 아이돌 가수와 달리 전좌석 매진되는데 꽤 긴 시간이 소요된 것입니다.

완판, 콘서트 1위를 찍던 이승기에게 이러한 저조한 예매율을 보인 원인으로 네티즌들은 반대가 심했던 결혼을 진행하게 된 부분 인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견미리의 거짓말, 저조한 예매율의 원인일 수도 있다

뉴스1
뉴스1

이번 콘서트는 국내에서는 2013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후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매우 낮았습니다. 예매율이 낮은 이유로 손꼽히는 것은 아무래도 반대가 심했던 결혼 이슈가 원인이 아닐까 추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후 10년 만에 나선 단독 콘서트였지만 당시 1만5000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을 채웠던 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는 477석 밖에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만 5000석을 채웠던 그 당시보다 확연히 다른 477좌석에 불과했음에도 완판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충격을 빚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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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근 결혼식으로 장모인 견미리에 대한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문제는 결혼식 이후 모은 축의금은 기부하기로 밝혔던건데 특히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 축의금을 사단법인 공생공감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단법인 공생공감이 뜬금없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사단법인 공생공감에 미리빨래방과 미리나눔터란 상표권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견미리 가족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미리빨래방’과 ‘미리 나눔터’의 상표 출원인은 주식회사 ‘’더대운’인데 이 회사는 견미리의 아들 이기백이 대표이사로, 견미리는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습니다.

채널A
채널A

주식 주가조작 논란의로 이슈가 된 견미리의 남편 이홍헌은  2017년 3월 대표이사직을 그만두었지만 작년까지 대표이사나 사내이사에 다시 복직 한 바 있습니다.

또 사임을 반복하는 모습도 보이고,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본명 이소율), 이다인(본명 이라윤)은 기타비상무이사로 등록되어 있을정도 였습니다.

견미리는 이에대해 그저 “사단법인 공생공감의 소유주는 이금주 대표다. 견미리 가족은 후원자일 뿐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승기, 결혼만으로 인기 떨어진 이유

C9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이러한 예매 저조율은 공연 업계 침체를 탓하기도 어렵습니다.

가수 테이는 2023년 4월 27일부터 4일간 여는 500석 규모의 소극장 콘서트를 1분 만에 매진키는 모습을 보였고, 그룹 자우림의 보컬을 담당했던 가수 김윤아도 700석 규모의 콘서트를 2023년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하는데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휴먼메이드
휴먼메이드

결국 이승기의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다는 뜻인데 이는 이다인과의 결혼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는 말이 큽니다.

이다인과의 열애부터 결혼까지 큰 관심을 모았기에 이승기가 가졌을 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이해할 만하나 견미리의 남편 비리나 견미리가 결혼 축의금을 ‘기부’한다는 식으로 말해놓고 자신이 주주로 있는 사단법인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바른 청년 이미지로 수년간 압도적 호감도를 쌓아왔던 이승기가 최근 이다인과 결혼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이승기는 최근 1인 소속사 휴먼메이드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복귀 소식과 함께 자신에게 제대로 된 월급을 주지 않았던 소송 대상자이자 전 소속자였던 후크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선한 행보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졌지만, 이다인 모친인 견미리와 부친 주가조작설, 혼전임신설, 결혼식 PPL 논란은 없어지지 않는 꼬리표로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후크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 후크엔터테인먼트

이런일이 발생할까봐 걱정되었던 견미리가 이미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고백하며 “용서해달라”는 태도를 보였으나 저조한 예매율에 나타난 것 처럼 네티즌들에게는 용서되지 못하는 사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이승기는 결국 결혼식 5일 만인 2023년 4월 12일 자신의 개인 SNS계정이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 글을 올려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며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달라.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밝혀 힘듦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왜 그랬어…”, “이승기 이다인이랑 결혼하고 비호감됨”, “솔직히 결혼때문에 예매율 저조했던게 맞을듯”, “이승기도 마음고생 심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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