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동생” “평행이론”…BTS 슈가, 세븐틴 우지와 얼마나 닮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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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닮은꼴’ 그룹 세븐틴 우지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25일 ‘BANGTANTV’ 채널에 공개된 ‘[슈취타] EP.10 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슈가가 의문의 게스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가는 “이 투샷이 잡히기를 기대했던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도 궁금하다”며 “내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느낌, 거울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게스트의 정체는 완벽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븐틴의 프로듀서 우지로 추측됐다. 우지와 슈가는 프로듀서라는 공 분모로 음악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신나게 나눴다. 두 사람은 “곡 못 쓴다는 얘기는 하지 말라”며 함께 분노하며 “이걸 알아봐주면 기분이 좋다”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우지는 슈가의 말을 듣고 “이 얘기 맨날 한다. 소름돋을 정도”라며 생각까지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지는 “평행이론 같기도 하다”고 말했고, 슈가는 “하는 이야기가 똑같다”고 동조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슈취타’는 오는 5월 1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BANGTAN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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