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망한다”…수지 열애설 터지자 박진영이 오열할 수 밖에 없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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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한다”…수지 열애설 터지자 박진영이 오열할 수 밖에 없던 진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 SBS 'K팝스타'
온라인 커뮤니티 / SBS ‘K팝스타’

수수하면서도 예쁜 미모로 국민 ‘첫사랑’이 된 배우 수지도 각종 열애설에 휩 싸인 바 있는 가운데 공개 열애를 알리자마자 회사 주가가 떨어졌었다는 소식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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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수지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수지는 2010년 데뷔한 JYP 소속의 걸그룹 미쓰에이의 원년 멤버입니다. 2011년 드림하이로 처음 연기 데뷔를 했고 2019년부터 매니지먼트 숲 소속으로 연기자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쓰에이 당시 신인임에도 첫 앨범부터 1위를 차지하면서 수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2011년에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데뷔 1년 만에 배우 활동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가수와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수지는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첫 열애설을 겪게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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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지의 호위무사 역으로 출연한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모델 출신 배우 성준과 열애설이 난 것이었는데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어깨동무 등 두 사람의 스스럼없는 스킨십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마침 수지가 20살 생일로 공개한 생일파티 사진에 수지가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커플링 아니냐’라는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빠르게 열애 사실을 부인한 덕에 JYP 주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습니다. 특히 성준은 미안해서 수지에게 연락도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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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성준은 2018년 입대 소식을 전했는데 입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상대는 입대 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연인이었습니다.

성준은 여자친구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우선 법적 혼인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으며 결혼식은 전역한 뒤인 2020년 9월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진행했습니다.

비행기 타고온 이민호, 수지 만나자 ‘JYP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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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두 번째 열애설은 그로부터 2년 뒤인 2015년이었습니다.

이번 열애설은 서울부터 유럽까지 수지의 모습을 담은 한 언론사에 의해 보도되었는데 당시 사진을 공개한 매체는 서울부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 수지 사진을 찍어 한 번에 보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개된 수지의 두 번째 열애설 상대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배우 이민호였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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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수지는 각자의 유럽 스케줄을 끝내고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열애설 보도 초 두 사람은 우연히 유럽에서 스케줄이 맞아 시간을 보냈을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파리에 있던 이민호가 344km를 달려 런던에 있는 수지를 만나러 온 것이라 설득력이 약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양사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네이버 증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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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함께 한 작품은 없지만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 열애설 직후 수지의 소속사 JYP의 주가는 전일보다 2.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애설 직전까지 1%가량 상승했으나 열애설과 함께 주저앉은 것이였는데 7살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끌었던 두 사람은 열애 3년 만인 2017년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수지, 이상형으로 꼽은 ‘이 남자’와 열애설 전했다

결별 1년 뒤인 2018년, 수지는 세 번째 열애설을 전했습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상대는 무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13살 연상 배우 이동욱이었는데 그는 2012년 수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으로 꼽았던 인물이었습니다.

열애설은 두 사람이 공개적인 카페에서 만나는 모습이 두 차례 목격된 뒤 크게 힘을 얻었는데 당시 양측은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면서도 열애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사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공개된 당시 연인 관계가 아니었으며 평소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한두 번 만나던 때에 열애설이 먼저 터진 것이었습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당황했지만 서로 호감이 있던 터라 공식적으로 사귀어보자고 결론 내렸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과거 예능에 출연한 수지는 박진영 PD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는데 그는 이동욱과 썸탈 때부터 박진영 PD와 대화를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수지는 “PD 님과 연애상담을 많이 했다. 주로 술을 마시고 얘기해서 기억에 남는 게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성급했던 연애는 오래가지 못한채 이들은 3개월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으며 양측 소속사는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이제 30살인데 결혼 소식 없나”, “성준이랑 수지랑 사귀는 줄 알았지”,  “박진영 오열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지 뿐만 아니라.. ‘JYP 주가 하락’ 하게 만든 연예인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한편, 수지뿐만 아니라 열애설로 인해 JYP의 주가를 하락시킨 JYP연예인들이 더 있었는데요. 실제로 트와이스의 열애설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바 있습니다.

트와이스는 현재 JYP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그룹인 만큼 이들의 열애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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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9년 8월 5일,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가수 강다니엘과 열애를 인정했던 날 JYP의 주가는 전일대비 12.1%(2,450원) 하락한 1만 7,750원을 기록했습니다.

트와이스의 첫 열애설이었기에 파급력 또한 컸으며 지난 2019년 1월 모모와 김희철의 열애 인정 당시에도 JYP의 주가는 소폭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에 2019년 하반기 수지의 소속사 이전 소식과 트와이스의 열애 소식, 코스닥 600선 붕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양세를 그리던 JYP의 주가는 박진영이 일본으로 진출해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여는 등  갖은 노력덕분에 2020년 6월 기준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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