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이 찢어지게”…작가 야옹이 ‘슈퍼카 탈세’ 논란에 밝힌 충격적인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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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이 찢어지게”…작가 야옹이 ‘슈퍼카 탈세’ 논란에 밝힌 충격적인 과거

야옹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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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여신강림’ 작가인 야옹이가 최근 탈세 논란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에서 연재를 계속 이어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SNS에 공개된 슈퍼카 사진을 몰래 지운 이유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팅 모델 출신 웹툰 작가 성형+연봉 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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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화요 웹툰 ‘여신 강림’을 연재하고 있는 야옹이 작가로 불리는 김나영은 2018년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만화가를 꿈꿨다고 합는데요. 데뷔 전에는 피팅 모델로도 일하며 각종 SNS에서 이미 유명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녀에 대해선 1991년생(올해33)이라는 나이 외에는 공개된 정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재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얼굴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재하는 작품 속 캐릭터를 똑닮은 비현실적인 미모와 몸매는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인데요. 실제로 야옹이 작가는 외모나 본인의 신상 정보로 유명해지기보단 작품으로서 인정받고 싶어 그동안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된 그녀의 SNS와 사진들은 빠르게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녀는 의도치 않은 성형 논란에도 휩싸였는데요. 그녀는 10년 전 쌍꺼풀 수술과 쁘띠 시술 등을 받았다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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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모델로 일하며 필러, 보톡스를 맞은 적도 있지만 현재는 시술보다 피부, 리프팅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죠. 반면, 골반 성형설엔 직접 엑스레이 사진까지 공개하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한 매체는 야옹이 작가의 연봉에 대해 3억이라고 추정한 바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 웹툰 작가의 평균 연 수입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구 네이버 대표가 직접 밝힌 TOP 20 작가 평균 연 수입은 17억 5,000만 원입니다. 야옹이 작가는 김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그중 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정도라고 수입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실제로 야옹이 작가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영 앤 리치 앤 프리티’의 정석으로 꼽힙니다. 수많은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웹툰으로 성공해 직접 끌고 있는 슈퍼카 역시 여러 대입니다.

최근 그녀는 연분홍색으로 래핑 된 영국 슈퍼카 ‘맥라렌 570s’를 공개했는데요. 해당 차량은 3억 원에 달하는 고가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야옹이 작가는 포르쉐 마칸, 포르쉐 992 등 다수의 외제 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남편에 대한 허위 소문?”부모님과 평생 살 거예요”

야옹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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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던 야옹이 작가는 2019년 4월, 남편이 성폭행범이라는 허위 사실에 휘말렸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에 강경 대응하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누리꾼들은 그녀가 기혼자라고 추정했지만,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결혼을 언제쯤 할 거냐는 한 팬의 질문에 “결혼은 했었어요. 근데 앞으로는 안 할 거고 평생 부모님과 살 것이다.”라며 비혼의 뜻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이혼 고백 후 그녀는 또 다른 루머에 고통받았는데요. 각종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는 그녀에게 한 팬은 “만화로 돈 많이 버신 건가요? 아니면 이혼 후 위자료?”라며 질문했습니다.

이에 야옹이 작가는 “제가 돈을 잘 버는 게 납득이 안되나 봐요? 성별을 떠나서 어느 분야든 노력하면 돈 잘 벌 수 있어요. 이딴 디엠 보낼 시간에 노오력 하세요! 파이팅!”이라며 속 시원한 답변을 공개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열애설 → 인정 → 결혼 골인

야옹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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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을 선언하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길 것 같았던 그녀는  웹툰 ‘프리 드로우’의 작가, 전선욱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전선욱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살입니다. 네이버에서 ‘프리드로우’, ‘인생존망’ 등의 대표작을 연재했습니다.

그는 JTBC ‘잡스’에 출연해 초봉과 현재 연봉은 작가마다 차이가 있으며 본인 역시 계약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연봉을 스케치북에 써서 패널들에게만 공개하자 모두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서로를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2020년 10월,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SNS에 동시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야옹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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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도 야옹이 작가는 “저의 큰 그림… 전선욱 씨 이제 도망 못 가는 겁니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남자친구 자랑 한 가지만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100가지 하면 안 되겠죠? 인성이 정말 바르고 인품이 좋아서 존경하고 닮고 싶다. 뭐든지 꾸준히 잘 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저랑 반대로 감정 기복이 없어서 같이 있으면 저도 차분해진다” 등 애정을 가득 담은 답변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인 전선욱 작가와의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슈퍼카 자랑’ 웹툰작가 야옹이, 탈세 논란에도 연재 논란

야옹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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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탈세 논란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에서 연재를 지속하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2023년 2월 9일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누리면서도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 작가 등 총 84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옹이 작가가 회사 공금으로 수억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제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야옹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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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과오를 시인했습니다. 끝으로 “추후 활동을 하면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간 야옹이는 SNS에 화려한 고가 명품들과 억대의 슈퍼카 등을 공개하며 남다른 수입을 과시해왔습니다. 이에 2022년에는 SNS을 통해 자신의 소비 생활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기부금 2억을 내고 세무사님이 알려주는 대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면서 제가 돈을 운용하면서 나름대로 가치 있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고 조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노출하고 너무 가볍게 보인 것들이 많은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러워져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야옹이 인스타그램
야옹이 인스타그램

더불어 그는 “가랑이 찢어지도록 일하고 강남권 청약에 도전하는 건 어쩔 수 없이 저도 좋은 학군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입장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야옹이의 사과에도 웹툰 연재가 지속되자 구독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정당하게 세금을 내지 않고 쌓은 부로 사치 생활을 했다는 점에서 대중적 반감이 여전합니다.

또 법인사업자의 저작물 소득은 부가세 과세 매출이라는 것이 법령에 명확하게 나와 있음에도 야옹이 작가가 부가세 탈루 부분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도 반응도 대다수입니다.

탈세 의혹에 휩싸인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슈퍼카 관련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로,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tvn '여신강림'
tvn ‘여신강림’

이후 책임은 네이버웹툰에게도 향하고 있습니다. 탈세 논란 이후에도 유료 회차를 남겨두거나 완결은 했지만 6개월 넘게 연재를 지속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줬다는 것입니다.

이에 네이버웹툰 측은 “작가의 일신상 논란과 웹툰 연재는 상관없는 일이다”며 “작가에게 불명예스러운 일이 있다고 해서 작품을 휴재하라고 하면 오히려 네이버웹툰이 계약을 위반하는 상황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신강림은 진짜 그림체만 좋은 작품..”, “그렇게 이미지 관리해놓고 탈세로 커리어 몽땅 날려버리네”, “여신강림은 드라마가 더 재밌음”, “근데 진짜 이쁘긴 이쁘다”, “탈세강림”, “논란 터지자마 슈퍼카 사진 삭제한거 웃기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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