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배우 박서준, ‘마블 영화’ 등장에 모두가 놀랐다
배우 박서준이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으로 티저 트레일러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짧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1일(한국 시간) 마블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MCU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인 ‘더 마블스’가 11월에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서 수입과 배급을 담당하며, 니아 다코스타 감독과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테요나 패리스, 자웨 애쉬튼, 사무엘 L. 잭슨, 그리고 한국 배우 박서준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번 공개된 ‘더 마블스’ 티저 영상에서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분),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분)이 등장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세이버 우주 정거장’에 있는 새로운 히어로 ‘모니카 램보’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통신하는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카말라 칸’의 방으로 순간 이동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의 모습과 ‘닉 퓨리’의 “램보 대위는 어딨지?”라는 대사는 세 히어로가 뜻하지 않게 공간 이동을 하게 된 상황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른 MCU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설정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어지는 “우리 능력이 뒤엉켰어”라는 ‘모니카 램보’의 말과 ‘한 팀이 되면 모든 게 바뀌고 모두가 바뀐다’라는 카피가 세 인물의 위치와 능력이 뒤바뀌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한 팀이에요?”라는 ‘카말라 칸’의 물음에 “아니!”, “팀 아니”라고 대답하는 ‘캐럴 댄버스’, ‘모니카 램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특히 이번 ‘더 마블스’ 티저 영상에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한국 배우 박서준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얀 왕자’ 역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사들 앞에 나선 박서준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면서 ‘더 마블스’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동석 길가메시에 이은 박서준 얀 왕자라니, 미쳤다”, “한국 배우를 마블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반갑다”, “박새로이 많이 컸구나”, “개봉하면 영화관에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마블 대표 슈퍼히어로인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는 영화 ‘캡틴 마블’ (2019)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하며, MCU 역사 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대적하는 막강한 힘을 보여주며 최강 히어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기에 미즈 마블에서 성공적으로 10대 히어로의 도약을 보여준 미즈 마블 ‘카말라 칸’, 완다비전에서 새로운 능력을 발현하며 눈도장을 찍은 ‘모니카 램보’가 합류하며 새로운 팀업을 기대케 했습니다.
또한 한국 배우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어벤져스’에 이은 막강한 히어로 팀의 등장을 예고하는 영화 ‘더 마블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며, 기대되는 새로운 이야기와 놀라운 역전의 전개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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