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의 미래”…음주운전 전과 3범 ‘여가수’ 소름돋는 근황 공개돼 모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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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의 미래”…음주운전 전과 3범 ‘여가수’ 소름돋는 근황 공개돼 모두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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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음주운전이 적발돼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가수 호란이 MBC 복면가왕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호란이 이혼한지 3년만에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그녀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3번’ 용기 낸 ‘호란’과 복귀 도운 MBC에 시청자 폭발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음주운전만 3번으로 자숙을 했던 호란이 ‘복면가왕’으로 복귀 시동을 걸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호란이 ‘펑키한 여유’로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고 가왕전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가면을 벗은 호란은 “일단 1라운드에 떨어지지만 말자는 생각을 하고 왔는데 마지막까지 남아서 감사드린다”면서 “투표 결과 발표했을 때 열 분 진짜 사랑한다. 정말 온 마음으로 사랑한다”고 밝게 웃었습니다

호란은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이 긴장했다면서 “아무래도 경험도 많이 없고 많이 긴장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1라운드 때부터 따뜻하게 응원을 해주시는 느낌을 받았다. 용기를 내서 끝까지 서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또한 호란은 “저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다 나온 토종인데 조상님이 실크로드 넘어오지 않았냐는 오해도 받는다. 태국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저에게 태국말을 쓰더라. 네팔에서도 ‘내 딸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떡 하나 더 주셨다”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란은 “곧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기억해주시고 많이 들어 달라. 노래하면서 행복했다. 조만간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데뷔 20주년을 맞은 클래지콰이의 활동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호란의 출연 이후 MBC 시청자게시판에는 비난이 폭주했는데 음주운전만 세 번을 한 호란의 복귀에 ‘복면가왕’이 한 몫을 한 것이 불편하다는 것 입니다.

MBC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
MBC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

방송 직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범죄자의 복귀를 돕는 방송은 폐지해야 하지 않을까”, “음주운전 범죄자를 출연시키는 제작진 정신 차려라”, “출연시킬 사람이 그렇게 없었냐”, “음주운전 전과 3범을 버젓이 출연시키냐”, “김새론의 미래인가” 등 호란의 출연을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더불어 이날 ‘복면가왕’ 이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MBC는 4월 9일 대전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초등학생이 사망했다는 사연을 집중 보도했고 호란을 향한 시청자들의 분노를 더했습니다.

앞서 호란은 2016년 9월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으며 사고 차량의 환경미화원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호란은 호란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벌금 7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고 여기에 호란은 2004년, 2007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호란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활동을 중단, 2년 만인 2018년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블쇼’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클래지콰이 어쿠스틱 밴드 ‘호란’…”예능에도 나오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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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가수 호란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알렉스와 DJ클래지, 그리고 크리스티나와 함께 클래지콰이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보컬. 클래지콰이와 더불어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명인 호란의 유래는 천재 유교수의 생활의 등장인물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호란은 대원외고 졸업자로 연세대학교 재학시절 심리학과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호란의 다카포”란 책을 쓰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능력자, 엄친딸이라고 합니다.

호란은 클래지콰이로 인해 유명해진 초기에는 EBS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 고정패널 및 여러 시사 프로그램 게스트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아 지적이고 도도한 이미지를 얻게 됐으나, 본인 스스로 내 원래 모습과 거리가 멀다며 이를 깨려는 시도를 자주 했습니다. 또한 tvN의 “리얼스토리 묘” 란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송에 발을 들였습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MBN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2010년 후반부터 예능계에도 발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평소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형돈, 길과 함께 MBC 개그쇼 난생처음이라는 심야 콩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예능감에서 있어서 나름대로 호평을 받았고, 이후 ‘슈퍼블로거’라는 MBC 심야 토크프로그램 MC도 맡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스타K3에서는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호란은 음주운전사고기 터진 이후 그동안 쌓은 이미지는 완전히 무너졌으며 일반적 기준을 타인에게 엄격하게 적용면서 온라인에선 개념인처럼 말했으나, 정작 오프라인에선 음주운전에 걸린, 모순된 사람이었다며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호란은 음주운전 이후 복귀에 시동을 걸어 2020년 9월부터 트위치 신입 스트리머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전과 3범 ‘호란’ 때문에 “일하던 환경미화원이..”

KBS
KBS

호란은 지난 2016년 9월 29일 아침 6시,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자신의 지프 랭글러 차량을 운전해서 방송국에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일으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호란은 전날 밤에 술을 마시고 라디오 아침방송을 위해 운전을 했다고 하며,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하고 모든 방송의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전문 입장 사건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1%의 수치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한 음주 접촉사고로 보도가 됐는데, 후속 보도에 따르면 호란의 차가 길가에 있던 환경미화차량을 들이 받은 인사 사고였다고 합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또 문제가 되는 것은 만취한 상태로 방송을 하러 갔다는 것인데 사고 시점은 방송 시작 1시간 전이었고, 이때의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취소 기준을 넘겼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라디오에서 하차했으며, 후임 DJ로는 앞 시간 프로그램인 펀펀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던 김영철이 낙점됐습니다.

여담으로 2012년 초 SNL 코리아 시즌 2 싱글레이디 특집에 호스트로 출연했는데, 그때 본인이 진행했던 콩트 중 밤새 논 누나라는 제목의 콩트가 있었는데 이 콩트의 내용 중 일부가 이 사건과 동일한 면이 있어 다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나름 의식있고 공감가는 말을 잘해서 인기를 얻은 탓인지 “음주 운전이 아니라 자고 일어났으니 숙취 운전이 맞는 말이다.”, “불쌍하다. 안타깝다.” 등의 말도 안 되는 논리로 호란을 동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난지 3개월만에 호란은 또 음주운전 논란이 됐습니다. 2017년 1월 9일, 호란의 음주운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3번째라는 내용이 보도되었으며, 검찰에 의해 벌금 700만 원으로 법원에 약식 기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삼진아웃 제도에 의해 면허취소 뿐 아니라 2년간 면허 취득 자체가 금지되며, 도덕적인 책임과 그간 언론에 드러냈던 사회 비판적 모습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더 강해졌습니다.

그 뒤 호란은 복귀를 하려 2018년 10월 24일에 ‘바랍니다’라는 새 싱글을 발매했으나,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매우 냉담했습니다. 이후 2019년 11월 13일에 MBN에서 진행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자신의 심경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단순히 뉘우치는 마음만 전해졌으면 한다고 하면서 음주운전 피해자에게의 언급은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호란이 나온 후 반응을 다룬 기사에서도 “자숙기간이 너무 짧은거 아닌가”, “이혼한 건 안타깝지만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인데 방송에 복귀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란 전남편과 이혼 후 ‘새로운 남자친구’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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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은 현재 방송중인 MBN 예능 ‘보이스트롯’을 통해 근황소식을 전하기도 했스비다. 호란은 음주운전으로 방송에 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예능 ‘우리 다시 사랑했을까’를 통해 남자친구를 만나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란은 2012년 인사동에서 남자친구와 팔짱 끼고 다니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2013년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호란의 남편은 IT계열 회사에 다니는 7년차 직장인이었다고 하였으며 호란의 남편은 호란의 첫사랑이라고 하였지만 을결혼 3년만인 2016년 7월 합의이혼 했습니다. 호란의 남편은 5일 내내 야근에 주말 출근까지 하여 결혼 후 저녁을 한 끼도 같이 먹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은 2019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이유를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호란은 원래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전남편 역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이혼을 겪고 나니 결혼이 동거를 위한 제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고, 헤어지기 싫고 같이 살고 싶어서 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호란은 이혼 3년만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를 통해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를 하게 되었음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호란은 현재도 남자친구와 함께 라이브 방송 공연도 하는 등 남자친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호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 이준혁과 재혼까지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실수 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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