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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자랑 경기하라고?” 57승 1패 안세영에게 나온 황당한 질문…본인 반응이 더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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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게 정말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남자 단식에서 뛰어보는 건 어떠냐”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질문이 나온 이유가 있습니다. 올해 58경기에서 무려 57승 1패.

승률이 98.28%에 달합니다. 상대를 너무 압도하다 보니 이제 남자 단식까지 거론된 겁니다.

그런데 안세영의 대답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크게 웃더니 무슨 이야기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덴마크에 도착하자마자 36분 만에 끝냈습니다.

안세영은 14일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32강에 출전했습니다.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흐로바.

세계랭킹 41위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안세영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첫 게임은 21-13으로 승리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21-1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시간은 단 36분.

안세영은 큰 어려움 없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57승 1패라는 게 정말 가능한 기록인가요?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올해 57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승률은 무려 98.28%입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번만 패한 겁니다.

심지어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 패배 이후에는 공식전에서 패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있는 셈입니다.

올해 이미 개인전 여덟 차례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덴마크에서는 아홉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 단식 해보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BWF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진행자는 안세영의 올해 엄청난 승리 기록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더니 이제 남자 단식에 나가도 될 것 같다는 취지의 질문을 했습니다.

안세영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크게 웃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 되물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진행자가 남자 단식에 정말 관심이 없느냐고 다시 묻자, 안세영은 여러 번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자신은 여자 단식을 정말 좋아한다고도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종목을 바꾸라는 공식 제안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잘하는 안세영에게 던진 농담 섞인 질문이었죠.

그런데 여자 복식 이야기가 나오자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진행자는 질문을 바꿨습니다. 그렇다면 여자 복식은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안세영이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여자 복식이라면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함께 뛰고 싶은 선수도 언급했습니다. 바로 김가은과 심유진입니다.

김가은은 안세영과 같은 삼성생명 소속이고, 심유진은 대표팀 동료입니다.

두 선수 모두 복식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세계선수권에서 함께 뛰어보는 건 어떠냐는 진행자의 말에도 웃으며 호응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여자 복식 출전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얼마 전 일본에서도 완벽하게 우승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9월 29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였습니다. 일본 홈 관중들의 응원을 받는 강적이었죠.

그런데 안세영은 21-17, 21-9로 승리했습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의 2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일본에서 애국가를 다시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금메달을 따낸 뒤 다시 출전한 국제대회가 바로 이번 덴마크오픈입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한 게임도 안 내줬다고요?

올해 안세영의 활약은 아시안게임에서만 나온 게 아닙니다. 8월 세계선수권에서도 여섯 경기를 모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것입니다. 9월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모든 경기를 무실게임으로 이겼습니다.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이렇게 반복적으로 완승을 거둔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올림픽부터 아시안게임까지…이미 다 우승해 봤습니다.

안세영은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두 차례 따냈습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까지 우승하며 주요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성과도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만 24세입니다. 이미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지만 앞으로도 도전할 대회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첫 상대가 원래 신두였다고 합니다.

이번 덴마크오픈에서는 경기 전 대진표가 변경됐습니다. 처음에 안세영이 만날 예정이었던 선수는 인도의 푸사를라 신두였습니다.

올림픽에서 두 차례 메달을 획득한 강자입니다. 그런데 다른 상위 랭커들이 대회 직전 참가를 철회하면서 대진이 바뀌었습니다.

결국 안세영은 우크라이나의 부흐로바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36분 만에 승리했습니다.

대진 변경으로 첫 상대가 달라진 건 사실이지만, 안세영의 경기력 자체가 뛰어났다는 점도 분명합니다.

다음 상대는 세계 8위 덴마크 선수입니다.

16강에서 만날 상대는 라인 크리스토퍼슨입니다. 덴마크 선수이기 때문에 홈 관중의 응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도 8위로, 첫 상대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입니다. 안세영은 지난해 덴마크오픈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올해 다시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 시즌 개인전 아홉 번째 우승까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16강에 진출한 단계이기 때문에 우승 여부는 앞으로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제는 남자 단식까지 거론되는 안세영…어디까지 갈까요?

안세영의 올해 기록을 다시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57승 1패. 승률 98.28%.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에 세계선수권과 중국 마스터스 우승까지.

그래서인지 인터뷰 진행자는 농담으로 남자 단식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여자 단식을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답했습니다.

대신 여자 복식에는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했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건 이런 압도적인 결과를 내고도 자신의 종목에 애정을 드러냈다는 점입니다.

여자 단식에서 거의 지지 않는 선수. 이제 남자 단식 질문까지 받게 된 세계 1위.

안세영이 덴마크오픈에서 아홉 번째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안세영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안세영5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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