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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누가 일부러 공격하나?” 신문선 작심 발언…그런데 후배 정승원이 밝힌 대표팀 분위기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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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력이 아니라 주장으로서의 리더십 문제였어요.

김민재와 황인범의 발언 이후 대표팀 내부 갈등설이 커졌고, 어느 순간 손흥민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의외의 주장을 내놨습니다.

손흥민을 향한 공격이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흐름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여기에 실제 대표팀에서 뛰고 돌아온 정승원은 손흥민에게 직접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논란이 벌어지는 사이 손흥민이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까지 새로 썼다는 사실입니다.

대표팀 4경기 2승 1무 1패…그런데 경기보다 논란이 커졌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네 차례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모레노 임시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하는 일정이었어요.

에콰도르를 3-0으로 이겼고, 우루과이에는 1-4로 패했습니다.

이후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고,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성적은 2승 1무 1패.

완전히 실패한 일정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우루과이전 대패와 베네수엘라전 무득점으로 경기력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A매치 일정이 끝난 뒤 사람들의 관심은 경기보다 선수단 내부 분위기로 옮겨갔어요.

김민재는 축구화를 던졌고…황인범은 힘들다고 했습니다.

논란이 커진 계기는 베네수엘라전이었습니다.

김민재는 교체된 뒤 축구화를 던지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도중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불편해 보이는 장면이 나왔어요.

경기 후에는 수비수들이 힘들다는 취지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황인범도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표팀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지만 쉽지 않다는 아쉬움과 함께, 축구협회의 지도 체계와 임시감독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했죠.

그러자 선수단 내부에 갈등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점차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 문제로 이어졌어요.

“왜 갑자기 손흥민 탓이지?” 신문선 교수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10월 12일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자신의 동영상 채널에서 최근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선수단 갈등설이 갑자기 손흥민의 리더십 문제로 연결되는 흐름에 주목했어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손흥민을 공격하고 불이익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의문을 던진 겁니다.

또한 축구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믿음도 드러냈습니다.

상당히 강한 발언이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군가 실제로 손흥민을 공격하기 위한 여론 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신문선 교수는 현재 나타나는 비판의 흐름이 부자연스럽다고 판단해 자신의 의혹을 제기한 것이에요.

그런데 대표팀에서 돌아온 정승원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같은 시기 정승원의 인터뷰도 공개됐습니다.

FC서울에서 뛰는 정승원은 최근 대표팀에 소집돼 세 경기를 소화했어요.

약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던 선수입니다.

그는 대표팀에서 유럽파 선수들의 수준을 직접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패스 하나하나에서도 차이가 느껴졌다고 해요.

그런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주장 손흥민의 행동이었습니다.

정승원은 손흥민의 슈팅을 배우고 싶어 했는데, 손흥민이 직접 피드백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이 먼저 몸 상태를 물어봤다고요?

정승원은 손흥민과 이재성이 자신을 챙겨준 경험도 공개했습니다.

컨디션이 어떤지 물어봐 줬고, 함께 뛸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이야기도 전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정승원에게는 이런 배려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해요.

그렇다면 최근 알려진 대표팀 불화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정승원은 오랜만의 대표팀 복귀라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데 집중했고,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느끼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선수가 같은 경험을 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후배를 챙기지 못했다는 식의 단정적인 주장과는 다른 실제 경험담이 나온 것입니다.

손흥민 리더십이 문제라는데…정작 4경기에서 3골을 넣었습니다.

또 하나 살펴볼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손흥민은 세 골을 넣었습니다.

에콰도르전과 우루과이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각각 한 골씩 기록했어요.

베네수엘라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대표팀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전반 6분 직접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이 골에는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손흥민의 통산 59번째 A매치 득점이었기 때문입니다.

기존 차범근의 58골 기록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메시 12골, 호날두 11골…그 다음 손흥민 9골이라는 기록

손흥민의 프리킥 기록도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국가대표팀 직접 프리킥 득점 집계에서 손흥민은 9골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1위는 리오넬 메시의 12골,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1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시니사 미하일로비치와 같은 9골로 소개됐습니다.

이 집계에 따르면 피를로와 호나우지뉴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물론 모든 시대의 프리킥 기록을 FIFA가 공식 인증한 순위는 아니기 때문에 집계 기준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국가대표팀에서 프리킥으로 아홉 골을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인상적입니다.

대표팀 내홍설이 커지는 동안 손흥민은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었던 셈입니다.

미국에서는 오히려 손흥민에게 맞춰 전술까지 바꿨습니다.

흥미로운 건 소속팀 LAFC의 상황입니다.

LAFC는 최근 감독을 교체하고 사비 타마리트 임시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손흥민의 역할을 바꾸는 시도가 나왔어요.

기존에는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 경우가 많았지만, 밴쿠버전에서는 손흥민을 2선에 배치했습니다.

대신 드니 부앙가가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어요.

손흥민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낼 공간을 더 제공하려는 전술 변화였습니다.

부앙가는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자리는 아니지만 팀을 위해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대표팀에서는 주장 리더십을 둘러싼 논란이 나오는 동안, 소속팀에서는 손흥민의 공격 능력을 더욱 활용하기 위한 변화가 시작된 겁니다.

그런데 새 전술의 첫 경기는 무승부…좋은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물론 감독이 손흥민을 위해 전술을 바꿨다고 해서 첫 경기부터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LAFC는 11일 밴쿠버와 1-1로 비겼습니다.

상대 선수가 전반 7분 퇴장당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11명 대 10명으로 싸웠는데도 이기지 못했어요.

오히려 전반 43분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시작 직후 부앙가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균형을 맞췄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유효슈팅 두 번과 키패스 두 번을 기록했지만 드리블 시도 네 번은 모두 성공하지 못했어요.

소속팀에서 손흥민을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 맞지만, 새로운 전술이 완성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정말 손흥민의 리더십이 문제였을까요?

이번 논란을 하나의 결론으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김민재와 황인범이 대표팀 운영에 대한 불만과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두 선수의 발언이 곧 손흥민을 비판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정승원이 손흥민의 배려를 경험했다고 해서 대표팀 내부에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고 확정할 수는 없고요.

신문선 교수는 손흥민을 향한 비판이 부자연스럽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실제 경기에서 59골이라는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필요한 건 확인되지 않은 선수단 갈등을 확대하는 일이 아니라, 실제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구분하는 일 아닐까요.

한쪽에서는 리더십을 의심하고, 다른 쪽에서는 후배가 고마웠던 경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자극적인가보다, 어떤 이야기가 실제 사실로 확인됐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손흥민 #신문선 #축구대표팀 #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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