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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 돈 노린다고?” 홍진경이 발끈한 이유…故 최진실 ‘옆집 이모’와 30년 넘게 이어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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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의 결혼식 사진을 보셨다면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부 측 화촉을 밝힌 ‘이모할머니’가 있었죠.

최준희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이 끝난 뒤, 일부에서는 그분이 왜 그 자리에 섰는지를 두고 엉뚱한 추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이 아니라 돈을 받고 아이들을 돌봤던 사람이라는 말부터, 최준희의 돈을 노린다는 식의 소문까지 나왔습니다.

최준희가 직접 반박했던 이야기인데요.

이번에는 홍진경이 그 ‘이모’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꺼냈습니다.

결혼식에서 화촉을 밝힌 사람이 누구길래?

지난 5월 최준희의 결혼식에서 이모할머니는 신부 측 화촉점화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외할머니가 아닌 이모할머니가 화촉을 밝힌 모습을 보고, 가족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외할머니도 결혼식에 참석해 혼주석에 있었습니다. 이모할머니는 화촉점화 등의 역할을 가족회의에서 정했다고 설명했고요.

최준희도 이모할머니를 두고 근거 없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의 한 장면만 보고 가족 관계 전체를 판단하지 말아 달라는 뜻이었겠죠

홍진경이 기억하는 이모는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 아니었다.

24일 홍진경의 유튜브 영상에 이모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최준희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왔고, 홍진경은 통화를 마친 뒤 시청자들에게 그와 최진실의 인연을 설명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최진실이 살던 갈현동이었습니다. 당시 이모는 최진실의 옆집에 살며 금은방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일이 끝나면 최진실의 집에 들러 함께 시간을 보냈고, 급하게 방송국에 가야 할 때는 직접 차로 데려다주기도 했다고 해요.

나중에는 방송 현장에서도 이모에게 연락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는 게 홍진경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최준희의 결혼식에서 처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아닙니다. 최진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부터 곁에 있던 사람이었던 거죠.

“친구였다”…홍진경도 그때부터 ‘이모’라고 불렀다.

홍진경은 최진실이 자신의 고민을 이모에게 털어놓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그때부터 그분을 이모라고 부르며 따랐다고 했어요.

최진실의 친구였던 홍진경에게도 가까운 어른이었으니, 최진실의 자녀들에게 이어진 인연을 홍진경이 오래 지켜봤을 겁니다.

이번 전화 통화에서도 그런 시간이 느껴졌습니다.

이모는 아이들이 잘 자라줘 다행이라고 했고, 최준희 결혼식 뒤풀이를 챙겨준 홍진경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결혼식 한 번을 위해 갑자기 모인 사람들이 아니라, 오랜 시간 서로 연락하고 만난 사람들이 나눈 대화였습니다.

그런데 왜 ‘돈을 노린다’는 말까지 나왔을까

홍진경은 이모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최준희의 돈을 노린다는 식의 말 때문에 이모의 자녀들까지 속상해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는 이모는 최준희를 사랑으로 돌봐온 사람이라고 강조했어요.

이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돈을 노렸다’는 건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홍진경이 반박한 소문입니다.

최준희 역시 앞서 이모할머니를 ‘시터’라고 부르는 등의 말에 반발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정작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 관계를 설명하는데, 바깥에서 결혼식 사진 몇 장으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 겁니다.

최진실 옆집에서 시작된 관계가 최준희 결혼식까지 이번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 건 홍진경의 반박 한마디 때문만은 아닙니다.

옆집에서 금은방을 하던 이웃이 최진실의 친구가 됐습니다. 최진실은 그에게 고민을 이야기했고, 홍진경도 그를 이모라고 불렀습니다. 시간이 흘러 최준희의 결혼식에서는 그 이모가 화촉을 밝혔죠.

홍진경의 설명을 듣고 나면 결혼식의 그 장면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최준희가 왜 그를 ‘이모할머니’라고 부르고, 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는지요.

가족 안의 모든 사정은 바깥에서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최준희가 직접 밝힌 마음이 있고, 홍진경이 들려준 오랜 기억이 있습니다. 그 말을 두고 결혼식 사진만으로 만들어진 소문을 사실처럼 전할 수는 없겠습니다.

#홍진경 #최진실 #최준희 #이모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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