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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KOWRO, AI 아이돌 육성 서비스 ‘IDOL CAST’ 사전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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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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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만들고 키우는 서비스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AI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는 신규 서비스가 출시를 예고했다.

일본 AI 엔터테인먼트 기업 KOWRO(코오로)는 발표 당일인 7월 23일, AI 아이돌 프로듀스 서비스 ‘IDOL CAST(아이돌 캐스트)’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2026년 8월 3일이다.

IDOL CAST는 이용자가 AI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되어 자신만의 아이돌을 육성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프로듀스하고 싶은 AI 아이돌을 스카우트한 뒤, 일상적인 대화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격과 개성, 매력을 키워 나간다. 육성 과정에서는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이미지·영상·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한 콘텐츠는 서비스 내 팬덤 공간에 공개해 다른 이용자의 응원과 반응을 받으며 자신이 키운 AI 아이돌의 팬을 늘려갈 수 있다. AI 아이돌과의 대화, 콘텐츠 제작, 팬덤 교류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아야츠키 아야(綾月アヤ), 선우 아윤(ソヌ・アユン), 히나타 하나(陽咲はな), 마후유 린(真冬凛) 등 4명의 AI 아이돌이 등장한다.

서비스는 기본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내 유료 결제가 포함된다. PC와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지원 언어는 일본어다.

IDOL CAST 사업책임자 쿠니미츠 토시키(國光俊樹)는 “지금까지 우리는 아이돌을 응원하고 그 콘텐츠를 그저 받아들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IDOL CAST에서는 우리 자신이 프로듀서가 되어 대화를 거듭하며 개성을 키우고, 사진과 영상, 음악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 그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며 “AI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의 그다음에는 ‘누구나 자신만의 AI 캐릭터를 키워 세계에 전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그것을 아이돌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KOWRO는 정식 출시 이후 AI 아이돌 라인업 확충과 생성 콘텐츠의 품질 향상을 추진하는 한편, 이용자가 프로듀스한 AI 아이돌이 서비스 바깥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는 구상도 제시했다. KOWRO는 2026년 4월 도쿄(東京)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대표이사 CEO는 하라다 유지(原田祐二)다. AI 캐릭터 챗과 AI 번역 등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일본형 아이돌 포맷을 AI로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이용자가 캐릭터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육성·제작·발신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AI 캐릭터 서비스가 감상형에서 참여형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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