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장손 진성준을 연기하며 대세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김남희가 스무 살 시절 행했던 엄청난 기행을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2018년 ‘미스터 션샤인’의 모리 타카시 역할과 2020년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정재헌 역할을 맡아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남기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김남희. 최근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는데요.
최근 장항준 감독과 이선균,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에 함께 출연했던 김도현과 함께 새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를 통해 캄보디아 여행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장항준, 이선균 대선배들과의 첫 만남에 무려 11번이나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은 그.
캄보디아로 떠난 후 자동 로밍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스마트폰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물론, 총무를 맡았음에도 돈 봉투를 잃어버리고, 자신의 캐리어 비밀번호를 까먹는 등의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샀는데요.
심지어 자신보다 17살 많은 장항준 감독이 새 영화 ‘리바운드’와 관련된 얘기를 하자 다른 형들과는 달리 의도적으로 맞장구를 치지 않는가 하면, 장 감독에게 그간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를 계속한다는 지적을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결국 장항준은 그에게 “언제부터 (남들과는) 다르다는 말을 들었냐?”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아니다, 저는 상당히 보편적인 사람”이라고 답한 김남희. 그러면 혹시 그동안 했던 일 중에 가장 큰 기행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이선균 표정=내 표정
20대 초반 한겨울에 절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팬티와 목도리만 두른 채 밖을 나갔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범죄 아니냐?”, “쟤 조심해야 한다”, “예상보다 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것들 한 번도 안 해봤냐?”고 되묻기까지 한 그였는데요. 다행히 최종 목적지(?)였던 편의점까진 가지 못했고, 아무 눈에 띄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개인의 일탈로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김남희는 4월 방영되는 ‘패밀리’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닭강정’, ‘YOUTH’, ‘가스라이팅’ 등의 여러 작품의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