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오는 5월 30일 충무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특별 공연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서울 중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경험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단원들은 정기 합주와 체계적인 음악교육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 형태로 운영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에서는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에스탄시아’와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등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초·중학생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 합주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홍준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악기들이 귀 기울이고 배려하며 하나의 소리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과 삶의 태도를 함께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단원들에게는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고,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왕소영 사장은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음악적 역량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정기 합주 교육과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