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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서 ‘여행하는 서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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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서재 포스터
여행하는 서재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일상 속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이동형 도서관 프로그램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찾아가는 이동형 도서관으로, 주민들이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 특별 서재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동 중 잠시 머물며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고, 나누고, 자라는 5월’을 주제로 특별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서초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의 의미를 반영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의 질문과 사고력을 키우는 『왜?라고 묻는 아이들』, 『똑똑한 말, 당당한 말』을 비롯해 가족과 관계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엄마의 말 연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 다양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은 큐레이션 도서 열람뿐 아니라 서초구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터미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동 중 짧은 휴식과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와 가족, 스승의 의미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기”라며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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