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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구 WE 펫밀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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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부대행사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 현장(출처: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부대행사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 현장(출처: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6월 14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특별 부대행사 ‘지구 WE 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반려동물 동반 야외 영화상영회를 중심으로 토크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영화 ‘길 위의 뭉치’다. 오성윤 감독의 최신작으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 도경수와 박소담, 박철민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상영 전에는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오성윤 감독과 박철민 배우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관객들과 작품 제작 과정과 동물·환경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를 주제로 한 ‘펫밀리 토크’도 열린다. 개그맨 박성광과 유엄빠가 참여해 유기동물 보호 활동과 입양 이후의 삶,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는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문화전문가 MC 펑키의 진행으로 ‘마이펫 올림픽’도 펼쳐진다. 기다려 대회와 노즈워크 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댕메달’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반려동물 돌봄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브랜드 ‘펫퍼민트’ 부스와 유엄빠 캠페인 부스에서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와 유기동물 입양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행동교정 훈련사 1대1 상담과 위생미용 체험, 펫타로 상담, 가족 펫리커처 등 반려동물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와 저탄소 샴푸바 제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8일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선착순 500팀이며, 한 팀당 최대 3인과 반려견 1마리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치킨과 비건 사료, 영화 ‘길 위의 뭉치’ 책갈피, 업사이클링 컵홀더, 양치키트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선착순 제공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이제 시민들의 일상 속 가족이자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영화와 체험, 대화를 통해 인간과 동물,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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