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골 미쳤다” 케인, 결국 바이에른이 먼저 움직였다…재계약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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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역사다” 바이에른이 긴급 결단 내린 이유는
유럽 최고의 무대인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4월 29일 새벽,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4-5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정교한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PSG의 매서운 반격에 전반을 2-3으로 뒤진 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2-5까지 점수 차가 벌어져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후반 20분과 23분 연이어 득점을 터뜨리며 끝까지 추격한 끝에 1골 차로 간격을 좁히며 2차전 홈 경기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원정에서 4골을 기록했다는 점은 뮌헨에게 큰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패배 속에서도 빛난 케인의 리더십
경기 종료 후 해리 케인은 팀의 리더다운 면모를 보이며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높은 수준의 팀들이 보여준 공격적인 전환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도, 초반에 경기를 결정지을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5실점이나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독려하며 팀의 사기를 북돋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케인은 이제 다음 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차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홈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강렬한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그의 메시지에서 뮌헨 팬들은 대역전극의 서막을 느꼈습니다.
케인의 경이로운 기록
경기장 밖에서도 케인을 향한 뮌헨의 애정은 각별한데요.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케인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입성한 케인은 지금까지 142경기에서 무려 139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에 남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도 리그 34골을 기록하며 세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이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구단의 전설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케인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은 것을 팀에 남겠다는 확고한 신호로 해석하며, 그가 단순한 스트라이커를 넘어 올리세와 디아스 등 동료들을 활용하는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뮌헨은 팀 전술의 핵심인 케인과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구상을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블을 정조준하는 뮌헨과 해결사 케인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2025-26 시즌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이미 확정 지은 상태에서 대망의 트레블(3관왕) 달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DFB 포칼 결승 진출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있는 만큼, 케인의 발끝에 구단의 한 시즌 농사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전반 0-3으로 뒤지던 상황에 교체 투입되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구해낸 케인의 존재감은 절대적입니다. 뮌헨 생활에 깊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케인과 그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클럽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구단의 이해관계가 완벽히 일치하고 있는데요. 1차전 4-5 패배라는 결과가 오히려 케인과 뮌헨을 더 단단하게 결속시키는 계기가 될지 전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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