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뮤지컬 헬스키친] 공연 포스터_제공 에스앤코](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2-0008/image-f367cd85-9677-4535-8199-81702ee4093d.jpeg)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브로드웨이 최신 화제작 뮤지컬 ‘헬스키친(HELL’S KITCHEN)’이 오는 7월 한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개막 약 2년 만에 성사된 비영어권 최초 라이선스 초연으로, 글로벌 히트작의 에너지를 빠르게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헬스키친’은 그래미 어워즈 17회 수상에 빛나는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가 약 13년에 걸쳐 완성한 오리지널 뮤지컬이다. 그는 기획부터 제작 전반을 총괄하며 음악 구성과 캐스팅, 보컬 디렉팅까지 깊이 관여해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연출에는 뮤지컬 ‘렌트’, ‘디어 에반 핸슨’ 등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그라이프가 참여했으며, 극작가 크리스토퍼 디아즈, 안무가 카밀 A. 브라운 등 브로드웨이 주요 창작진이 합류해 작품성을 더했다.
작품은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스트릿 감성과 도시의 활기를 무대 위에 구현한다. R&B, 소울, 힙합 사운드와 역동적인 군무가 결합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 ‘Fallin’’과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 등 히트곡이 극 중 주요 장면과 결합해 재탄생하며,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Kaleidoscope’ 등 신곡도 함께 선보인다. 음악과 안무, 패션이 결합된 무대는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 공연은 도심 뉴욕의 생생한 분위기와 스트릿 문화의 에너지를 여름 시즌에 맞춰 구현하며, 국내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뮤지컬 ‘헬스키친’은 오는 7월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이 검증된 브로드웨이 콘텐츠와 글로벌 창작진의 역량이 결합된 만큼, 2026년 하반기 국내 공연 시장의 주요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