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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살림남’서 20년 만 모친과 외출…엇갈린 감정 속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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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이미지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가수 환희가 방송을 통해 어머니와의 관계를 진솔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환희는 지난 4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어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합가가 무산된 이후 오랜만에 어머니 집을 찾은 환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고장 난 변기를 직접 수리하며 효자 면모를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외출을 제안했다. 그렇게 시작된 외출은 약 20년 만의 모자 동행으로 이어졌다.

어머니는 아들과의 오랜 외출을 위해 정성껏 단장하며 설렘을 드러냈고, 시장에서는 환희를 알아본 시민들이 몰리며 북적이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조용한 자부심을 보였고, 환희는 어머니에게 훌라후프를 선물하며 따뜻한 시간을 이어갔다.

그러나 귀가 길에는 예상치 못한 갈등이 불거졌다. 어머니가 환희가 사용한 비용을 다시 건네며 선을 긋자 두 사람 사이에 긴장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서로의 감정이 격해지며 오랜 시간 쌓여온 거리감이 드러났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환희는 “시간이 지나면 마음을 열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어머니 역시 아들이 선물한 훌라후프를 사용하며 “아들이 사줘서 좋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환희는 최근 패티김의 원곡 ‘사랑은 생명의 꽃’을 리메이크한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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