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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전설’ 드미트리어스 존슨, UFC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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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드미트리어스 존슨 HOF
이미지 = 드미트리어스 존슨 HOF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종합격투기(MMA) 역사상 최고의 플라이급 선수로 평가받는 드미트리어스 존슨이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UFC는 존슨이 2026년 명예의 전당 ‘현대 선수(Modern Wing)’ 부문 헌액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헌액식은 올여름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CEO는 “존슨은 역대 최고의 플라이급 선수이자 MMA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경력을 쌓은 챔피언”이라며 “그의 11연속 타이틀 방어 기록은 프로 스포츠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존슨은 현대 선수 부문 18번째 헌액자로 이름을 올린다. 해당 부문은 2000년 11월 이후 MMA 통합 규칙 하에서 데뷔한 선수 가운데 만 35세 이상이거나 은퇴 후 1년 이상 지난 선수에게 주어진다.

존슨은 14년간의 커리어 동안 30경기에 출전해 25승 1무 4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헨리 세후도, 호리구치 쿄지, 미겔 토레스 등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2012년 ‘UFC 152’에서 조셉 베나비데즈를 꺾고 초대 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4년간 11차례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플라이급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2018년 세후도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내준 뒤 UFC를 떠난 존슨은 ONE 챔피언십으로 이적해 플라이급 그랑프리 우승과 챔피언 등극을 이루는 등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그는 2023년 타이틀 방어 이후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UFC는 이번 헌액을 통해 존슨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기리며, MMA 역사에 남긴 그의 영향력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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