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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비던’, 세계관 담은 비주얼 필름 공개…데뷔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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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두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 = 두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비던’이 본격적인 데뷔 행보에 나서며 글로벌 팬덤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31일 소속사 두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던은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2차 비주얼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그룹의 세계관과 멤버 개성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던은 임이온, 서도진, 강호, 이한솔, 송우림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전원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종목에서 활동해 온 멤버들은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며 서사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함께 멤버들의 개성이 강조됐다. 사격선수 출신 임이온은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농구선수 출신 리더 서도진은 피지컬과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종합격투기 출신 강호, 축구선수 출신 이한솔, 야구선수 출신 송우림 역시 각자의 색깔을 기반으로 팀의 다양성을 완성했다.

특히 ‘연꽃’은 비던을 상징하는 핵심 오브제로 등장한다. 동양에서 생명력과 고결함을 의미하는 연꽃은 그룹의 정체성과 성장 서사를 관통하는 상징으로 활용되며, 향후 세계관 확장의 주요 키워드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던은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을 견딘 존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패와 재도전을 반복하며 결국 빛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서사를 통해 팬들과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비던은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디지털 싱글과 EP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비던은 “연꽃이 피어나듯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독창적인 세계관과 서사를 앞세운 비던이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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