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춘천문화재단이 2026년 지역 대표 음악축제를 이끌 총괄 감독을 선임하며 축제 고도화에 나섰다.
재단은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공지천재즈페스타’를 총괄할 축제감독으로 이매랑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축제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가 선발을 통해 행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매랑 감독은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해 2025년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총감독을 맡아 성공적인 운영을 이끈 바 있다. 다양한 지역 축제를 총괄하며 축제 브랜딩과 현장 연출 경험을 축적해온 만큼, 향후 두 축제의 기획부터 연출,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2026년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공지천재즈페스타’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두 축제는 합창과 재즈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온 춘천의 대표 음악축제로, 가을 시즌 관광객 유입을 견인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감독은 “두 축제를 통해 세대와 지역, 공간을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도시 축제를 구현하겠다”며 “축제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도시 브랜드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축제감독 위촉으로 축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2026년 축제별 세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준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