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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노트 강탈 연예인,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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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노트 강탈 연예인, “사람을 찾습니다”

“제발 이분을 찾아주세요. 저희 배우가 또 사고를 쳤습니다.” ‘얼굴 천재’로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배우 지창욱(39)이 다시 한번 ‘인성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사뭇 결이 다른데요. 팬의 소중한 노트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났다는, 이른바 ‘노트 강탈 사건’입니다. 2024년 국내 영화 무대인사에서 시작된 이 황당한 해프닝은 2026년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도 재현되며 지창욱을 ‘상습 노트 강탈범’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대체 지창욱과 노트 사이에는 어떤 악연이 있는 것일까요?

“노트는 가져가고 펜만 돌려줬다”… 전설의 시작 ‘리볼버’ 무대인사

사건의 시작은 2024년 8월, 영화 ‘리볼버’의 무대인사 현장이었습니다. 당시 지창욱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사인을 해주며 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한 팬이 건넨 노트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마친 지창욱. 하지만 그는 펜만 주인에게 돌려준 채, 사인이 완료된 노트를 소중하게 손에 쥐고 그대로 무대 위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주인을 잃은 팬의 손이 허공에서 갈 길을 잃고 휘저어지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고, 이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를 ‘지창욱 인성 논란’, ‘지창욱 먹튀 사건’이라 명명하며 유쾌한 조롱을 보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긴급 공지를 올렸는데요. “노트는 당일 돌려드렸으나, 당시 뻗어주셨던 그 당황스러운 손을 잊지 못해 사죄드리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6년 파리 패션위크, “상습범이 나타났다!”

국내에서 일단락된 줄 알았던 지창욱의 노트 욕심은 2년 뒤, 2026 F/W 파리 패션위크 ‘톰 포드’ 쇼 현장에서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화려한 슈트 차림으로 파리 현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던 지창욱은, 2년 전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는데요. 사인을 마친 뒤 환한 미소와 함께 펜만 돌려주고, 팬의 노트를 겨드랑이에 낀 채(?) 당당히 자리를 떠난 것이죠. 현장에 있던 팬들은 “상습범이다”, “이번엔 해외인데 어떻게 돌려받냐”, “내 사인은 내가 갖겠다는 지창욱의 강한 의지”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액션 괴물’ 지창욱, 멜로 눈빛 뒤에 감춰진 ‘빙구미’

지창욱은 그동안 드라마 ‘힐러’, ‘더 케이투’, ‘최악의 악’ 등을 통해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대중은 그의 또 다른 면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정작 자신의 손에 든 물건이 무엇인지 망각하는 ‘허당미’가 그의 가장 큰 입덕 포인트가 됐다는 것이죠.

최근 김태호 PD의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하며 보여준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 역시 이번 ‘노트 사건’과 맞물리며 “지창욱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친근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란을 까서 껍질을 냄비에 넣는 등의 실수를 공유하는 누리꾼들의 댓글 릴레이는 지창욱이 만든 공감의 장이 됐습니다.

“지창욱의 인성 논란? 사실은 ‘팬 사랑’ 논란”

연예인에게 ‘인성 논란’이라는 꼬리표는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지창욱의 경우에는 팬들이 놀리는 꼬리표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팬의 물건을 실수로 가져갔다는 사실 자체가 그가 얼마나 현장에서 정신없이, 그리고 열정적으로 팬 서비스에 임했는지를 반증하기 때문입니다.

파리에서 발생한 ‘2차 강탈 사건’의 피해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지창욱에게 노트를 뺏긴 팬은 그 노트를 돌려받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추억을 선물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지창욱의 소속사가 이번에도 ‘파리 한복판에서 당황한 손’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지창욱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현직 기자로서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흐름과 맥락을 정리했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궁금하시다면 이웃추가와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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